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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타마 영웅들 복귀(보도자료 11월20일자)
작성일
2005-12-04 00:00:00.0
작성자
운영자
조회수
5204

□ 사이타마 영웅들 복귀

- 조호성은 잠실에서, 정해권은 창원에서 우승 차지

지난 11월 10일과 11일 이틀간 벌어진 제6회 한일친선경륜에서 한국팀의 승리를 이끌었던 태극전사들이 지난 11월 18일∼20일 열린 경주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 12월 2일∼4일로 열릴 2005 올스타경륜에서의 대격돌을 예고하였다.

지난 잠실경륜 38회차에 출전한 조호성(31·11기) 선수는 20일(일) 15경주로 열린 특선급 결승경주에서 선행작전을 펴던 김영섭(30·8기)을 마크한 후, 막판 추입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조호성 이번 결승 경주 우승으로 2주 앞으로 다가온 2005 올스타경륜의 우승 전망을 한층 밝게 하였다.

역시 같은 경주에 출전한 김영섭 선수도 선행으로 2위를 차지하였다.

한편 같은날(20일) 열린 창원경륜 결승경주에서는 정해권(25·9기) 선수가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홍석한(30·8기)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였다.

홍석한, 유일선(31·7기) 등과 함께 결승경주에 출전한 정해권 선수는 4코너에서 선행승부를 펼치던 유일선을 제친 후 후미의 홍석한을 적절히 견제하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막판 직선주로에서 추입을 노리던 홍석한은 유일선과 함께 동착 2위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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