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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범 선수, 3/1000초 차이로 1위 골인 김치범 선수가 지난 3월 27일(일) 열린 잠실경륜 제5회차 결승경주로 열린 14경주에서 3/1000초 차이로 저격수 정해권 선수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였다.정해권, 김민철, 김영섭 등 차세대 경륜 챔프를 노리는 선수들과 함께 결승 경주에 출전한 김치범 선수는 막판 직선 주로에서 칼날 같은 추입으로 선행작전을 구사하던 정해권에 3/1000초로 앞서 골인점을 통과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