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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상반기 심판판정설명회」 열려(보도자료 5월18일자)
작성일
2005-05-20 00:00:00.0
작성자
운영자
조회수
5316
□ 「2005년 상반기 심판판정설명회」 열려

- 경륜팬과 심판간의 진지한 토론으로 판정에 대한 오해 불식하는 계기 마련

경륜사상 최초로 경륜팬들이 경륜심판 업무 전반과 판정과정을 살펴보며 경륜심판판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경륜운영본부(사장 박종문)가 지난 5월 12일(목) 잠실경륜장에서 개최한 「2005년 상반기 심판판정설명회」에는 약 50명의 경륜팬이 참가하여 경주운영시설과 판정장비 등을 살펴보고 조항별 실격사례, 적용기준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하루에 50명의 경륜팬들이 경륜운영 전반과 심판판정에 대한 모든 것을 샅샅이 살펴보는 일정이기에 설명회에 참가한 경륜팬들은 경륜장 구석구석을 분주히 돌아다녀야 했다.

먼저 경륜팬들이 들른 곳은 경주일 선수들이 머무는 선수동.

공정한 경주운영을 위하여 출입이 제한되는 곳이기에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곳이다.

선수동을 찾은 경륜팬들은 선수들의 입소와 자전거 확정검사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기실 등의 내부를 살펴보았다.

다음으로는 경주 운영 전반을 관리하는 상황실과 전산실, 방송실 등의 시설을 견학하며 전산시스템과 경륜 방송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받았다.

시설견학이 끝난 뒤에는 심판판정장비 소개, 조항별 실격사례에 대한 VTR시청, 사례별 적용기준에 대한 설명 등과 함께 심판들과 경륜팬들간의 뜨거운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경륜팬들은 그간 궁금해하던 판정장비와 적용 원리에 대한 많은 질문을 쏟아냈고, 심판들은 장비 하나하나를 시범 작동하고 판정절차에 대한 설명을 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다.

몇몇 참석자들은 태만경주에 대한 보다 엄정한 제재를 주문하기도 하고 라인경주의 도입 필요성도 제기하는 등 심판판정설명회의 분위기는 매우 적극적이고 진지했다.

판정설명회 후 참가자과 심판들의 반응은 한결같이 "아는 만큼 보인다" 였다.

그간 막연하게 가져왔던 궁금증과 오해가 속시원하게 풀렸다는 것이다.

얼굴을 맞대고 판정과정에 대해 얘기를 나누며 팬들은 "판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심판들은 "팬들이 무엇을 가장 궁금해하는지" 를 알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심판판정설명회에 참석한 경륜팬은 "전에는 판정과정이 이렇게까지 체계적이고 치밀할 줄 몰랐다"며 이번 설명회에 만족을 표시하며 "이번과 같은 기회가 꾸준히 계속되면 경륜판정에 대한 신뢰가 더욱 높아질 것이다"는 반응을 보였다.

경륜운영본부는 이번에 실시한 "심판판정설명회"가 경륜심판판정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됨에 따라 하반기 중에 심판판정설명회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경륜운영본부는 이번에 열린 「심판판정설명회」와는 별도로 지난해부터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경륜팬들이 경륜심판업무를 체험해 보는 "경륜 일일명예심판"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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