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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모범선수상" 수상자로 선정 外(보도자료 3월24일자)
작성일
2003-04-06 00:00:00.0
작성자
운영자
조회수
8696

정점식 선수, 1/4분기 "모범선수상" 수상자로 선정

특선급의 정점식(36, 6기) 선수가 올 시즌 첫 번째 모범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정점식 선수는 6기 선수로서 겸손한 자세와 성실한 훈련태도로 동료 선수들의 신망을 받아왔만? 박진감 넘치는 경주 운영과 경주규칙의 철저한 준수를 통해 공정경주에 앞장서 많은 曆毫撚湧? 사랑을 받는 등 타 선수들의 귀감이 되어왔다. 정점식 선수는 아마선수 시절 대통령배, 학산배 등 권위 있는 사이클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한 후 6기 선수로 경륜에 입문하였고, 경륜선수로서 입문 후에는 훈련원성적최우恥?'99년), 기자가 뽑은 이달의 MVP(2001년 11월)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시상식은 오는 3월 30일(일요일) 7경주 종료 후(14:20) 있을 예정이며 정점식 선수에게는 트로퓻? 꽃다발,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모범선수상은 지난 2001년부터 제정된 경륜 최고 권위의 상으로서 평소 성실하게 훈련에 임하고 항? 최선을 다해 페어플레이를 펼치는 모범적인 선수에게 주어지며 매분기별로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경륜 1/4분기 모범선수 정점식 선수 인터뷰

지난 3월 20일 경륜운영본부 표창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2003년 시즌 1/4분기 모범선수로 선정된 정점식(36, 6기) 선수와의 인터뷰 내용입니다.정점식 선수는 국가대표를 비롯한 오랜 아마사이클 선수생활 후 5년이라는 짧지 않은 직장인 생활(경기은행)을 거친 후 다시 6기로 경륜선수로 입문한 특이한 경력을 가진 특선급 선수로, 부인과 2남을 둔 다복한 가정의 가장이기도 합니다.

질문: 먼저 모범선수로 선정된 소감을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기수가 느려서(6기) 2∼3년 후에나 꼭 타야지 하는 각오만 가지고 있었는데 막상 모범선수로 뽑히고 나니까 기쁘기도 하지만 다른 선수들에게 미안하다는 마음도 드네요.하지만 모범선수가 아무나 받을 수 있는 상도 아니고 열심히 노력한 것에 대해서 인정받았다? 생각이 들어 매우 기쁩니다. 또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 하는 책임감도 생기구요.

질문: 경륜선수로서 경륜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제가 특별히 매력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경륜은 노력한 만큼 어떤 형태로든, 그것이 성취감? 될 수도 있고 명예가 됐든 돈이 됐든 반드시 대가가 따라온다는 점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아마사이클 선수생활을 마친 후 5년 동안 직장생활을 해 본 경험이 있는데 그때와 비냘? 보면 경륜선수는 노력이 바로 결과로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 직장생활에 비해 타인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내 맡은 일에만 충실하면 된다는 점도 있구요.그 외에 숨막힐 듯한 승부에서 느끼는 스릴과 이겼을 때의 희열이나 성취감은 경륜선수라면 누구나 느끼는 매력이구요.

질문: 평소 체력유지 비결은?
아무래도 이제는 노장축에 들 다 보니 체력관리에 더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평소 꾸준히 도로【? 차량유도 훈련을 통해 지구력을 키우고 있구요. 또 1년에 4번씩 꼭 한의원을 찾아 검坪? 받은 후 보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또 경기운영에 있어 무리하게 선행에 집착하기보다는 승부거리를 짧게 두는 작전을 주로 구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도 체력이 떨어진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신도 있구요.

질문: 언제까지 선수생활을 하실 목표인지요?
꾸준히 몸관리를 잘하고 부상만 조심한다면 앞으로 10년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일단은 최선을 다해서 알차게 2∼3년을 보낸 후 다시 생각해 보려합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 한 후에 다시 앞을 계획하려구요.  저는 선수생활을 하는 한 항상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그래서 언젠가 제가 최선을 다하지 幣構? 있다는 생각이 들거나 한계 같은 것을 느낀다면 미련 없이 떳떳하게 그만 둘 각오를 ≠側? 있습니다.  무의미한 10년보다는 최선을 다 하는 한해 한해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질문: 경륜선수로서 첫 발을 내딛으려는 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저는 후배 선수들에게 아마추어적인 생각과 습관을 버리고 진정한 프로의식을 가져달라고 瘤? 얘기합니다.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경륜은 반드시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오는 종목입니다. 노력하면 성공하지만 노력을 게을리 하면 바로 그 순간부터 부진이 오게 되어있죠. 경륜선수는 개인사업자로서 프로가 되어야만 성공할 수 있습니다. 또 철저한 자기관리능력을 키우라는 말도 꼭 하고 싶습니다.

질문: 여가시간에는 주로 무엇을 하는지?
직장생활을 할 때는 주로 등산을 자주 다녔습니다. 하지만 다시 경륜선수로 입문한 후엔 1년 12달 경륜생각만으로 살아온 것 같습니다.  경륜선수가 시간이 많고 자유로워 보이지만 많은 훈련량이 바로 승부로 이어진다 보니 마음 편히 여가를 즐기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서 집사람한테 경륜에 중독됐다는 핀잔도 자주 듣?웃음). 앞으로는 훈련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가족과 함께 등산도 다니고 해야겠습니다.

□ 경륜·경정 공동 장외지점 운영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종인) 경륜운영본부(사장 유용겸)는 경정운영본부와 장외지점 공동 활용에 대한 협敾? 맺고 3월 26일(수요일)부터 장안, 상봉, 유성지점 등 3개의 장외지점을 경륜·경정 공동지점으로 선정, 활용한다.
장외지점 공동 활용에 따라 해당 장외지점에서는 수·목요일에는 경정을, 금·토·일요일에는 曆岵?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경륜·경정 공동활용 장외지점은 우선은 위의 3개 지점으로 하고 그 시행 결과에 따라 점차 확대? 나갈 방침이다. 경륜운영본부는 공동장외지점 활용 시 예상되는 입장객 증가에 대비하여 해당 지점의 시설과 고객 서비스를 대폭 개선하였으며, 그간 실시해 온 문화교실 운영일자를 매주 수·목요일에서 월·화요일로 변경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공동활용 장외지점에서의 경정투표는 경정측에서 실시간으로 경륜 잠실본장에 방송 및 전산 데謙拷? 송출하면 경륜측에서 이를 다시 공동활용 장외지점으로 송출하는 방식을 사용하게 된?

※ 경륜·경정 공동활용 장외지점

지점

위치

면적(평)

입장인원(명)

연락처

유성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544-15
콤플렉스 빌딩 2∼7층

2,115

3,810

042) 823-7007

장안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462
두봉백화점 2∼5층

2,383

4,260

02) 2247-3654

상봉

서울 중랑구 상봉동 83-1
상봉버스터미널 2∼3층

1,531

3,400

02) 2209-7670

□ 제5회 스포츠투데이배 대상경륜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종인) 경륜운영본부(사장 유용겸)는 오는 3월 28∼30일 제4회 경륜을 제5회 스포츠促?譴? 대상경륜으로 치른다.
이번 스포츠투데이배 대상경륜은 2003시즌의 첫 대상경륜으로 급별 결승은 30일 제11경주(국?·제12경주(우수)·제13경주(특선)에 펼쳐진다. 선발급 1위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 우수급 1위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 특선급 1위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0만원이 각각 주어지는 등 총상금 6,904만원이 걸려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7.7% 인상된 금액이다.
시상은 13경주 종료 후 경륜운영본부 사장, 스포츠투데이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게 되며, 이어 고객사은행사로 추첨을 통해 승용차 3대, 29인치 평면 TV 21대, 자전거 128대, ??贊갚? 1600매 등의 푸짐한 경품을 1,752명에게 나눠준다. 경품권 배부는 잠실본장과 장외지×【? 3월 28∼30일까지 하며 경품 지급기한은 4월 6일(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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