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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인터뷰

경주정보 출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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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선경주
작성일
2011.11.09
조회
2349
 

정철태

제재에서 복귀 후 아직까지 실전 감각을 찾지 못하고 있다. 마치 후보생이 된 것처럼 막막하게 느껴지고 57번 모터 또한 최근 배정받은 것 중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다. 스타트시 우는 현상이 있으며 순발력이 떨어져 활용이 쉽지 않다. 라이너를 3mm에서 2mm로 낮출 계획이며 금일은 맞바람 때문에 스타트 기준점을 잡지 못했는데 수요일 오전 훈련에서 최종적인 경기력 점검을 하겠다.


김종목

최근에 상급 모터를 연속해서 배정받아 좋은 결과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금주는 80번 모터를 장착하는데 직선, 선회 모두 뻗어주는 맛이 없다. 2차에는 에이스 펠러를 달았고 1차는 신형 페러를 테스트 했는데 선회에 비해 직선이 부족한 느낌을 받았다. 연속 입상을 의식하기 보다는 주어진 경주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


김대선

금주 배정받은 52번 모터는 순발력이 탁월한데 반해 직선 가속력과 종속에서 뻗어주지 못한다. 펠러는 선회형을 쓰고 있으며 1차 연습에서는 틸트각 -0.5에 라이너 6mm를 적용했고 2차에는 4mm로 낮췄더니 궁합이 맞아가는 느낌이었다. 150m 스타트에 약하다 보니 전반적인 시속이 나오지 않고 있으며 전술 또한 소극적으로 변하고 있어 분위기 반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일수

88번 모터는 5주전에 배정받은 경험이 있다. 직선은 큰 문제가 없지만 선회시 받쳐주는 힘이 부족하게 느껴진다. 선회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펠러 수정과 기어 간극을 조정했으며 금일 연습에서는 스타트 포인트를 잡는데 초점을 맞췄다. 맞바람 때문에 중심을 잡기가 어려웠던 만큼 수요일 오전 훈련에서 다시 한번 집중력을 발휘할 생각이다.


정민수

허리 통증이 계속되고 있다. 경주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신경이 쓰이는 정도의 통증이다. 72번 모터를 배정받았는데 직선도 밋밋하고 특히 항적에 빠졌을 때 매끄럽게 빠져나가지 못한다. 틸트각 0도는 유지할 생각이며 금일은 선회형 펠러를 장착했는데 수요일 오전 훈련에서는 여분으로 가지고 있는 펠러를 사용해 단점을 보완하겠다.


권명호

64번 모터는 최근 배정받은 것 중 가장 성능이 달린다. 레버를 잡았을 때 힘이 느껴지지 않고 반응이 늦어 조금만 방심하면 스타트 타이밍을 놓친다. 직선형 펠러를 장착해 탄력을 붙였지만 순발력과 파워가 부족한 것은 아직까지 풀어야할 숙제로 남아있다. 일단 수요일 첫 경주까지는 현재 세팅을 유지하겠고 여의치 않을 경우에 대비책을 마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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