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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차 선수인터부
- 작성자
- 선경주
- 작성일
- 2011.11.22
- 조회
- 2531
이택근
32번 모터는 전체적은 느낌이 괜찮다. 공백기가 길었던 만큼 현재 스타트와 선회력 부분의 감각이 많이 떨어져 있어 이점을 보완해야 할 것 같다. 경기여건도 예전과는 많이 다른 만큼 지금은 적응해 나가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펠러는 복합형으로 맞춰 사용중이고 선호코스는 센터코스가 경기를 전개하기 편할 것 같다.
이경섭
31번 모터는 직선은 양호한데 선회력이 부족해 전체적으로 나와는 잘 안 맞는 느낌이다. 현재 사용하는 펠러와도 궁합이 그리 썩 좋은 편이 아닌 것 같다. 스타트감은 조금씩 끌어올리고 있으며, 과거 턴마크에 소극적인 모습을 탈피해 남은 경주에서는 몸싸움에도 적극성을 보일 생각이다. 오늘 지정훈련에서는 똑같은 펠러를 사용했는데도 오전과 오후 훈련내용이 달랐던 이유는 바람의 영향으로 스타트감이 흔들렸기 때문이다. 내일 아침에 최종적으로 스타트기준점을 가다듬어 실전을 대비하겠다. 남은 시즌 동안은 선배들에게 기죽지 않고 내 플레이를 펼치는 게 개인적인 목표다.
김승택
12번 모터는 직선은 평범한데 지난 34회차에 탑승했을 때보다 전체적인 기력이 많이 떨어진 느낌이다. 지정훈련에서 스타트기복을 보였는데 바람의 영향으로 정확한 기준점을 잡기가 어려웠다. 현재 인과 아웃에서 스타트편차가 심한 상태이다. 개인적으로 1,3,5코스를 선호하며 스타트보다는 전개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스타일인 만큼 매 경주 상황에 많게 최선을 다하겠다. 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좋은 모습을 선보여 노력상에 도전해 보고 싶다.
손근성
최근 플라잉으로 인해 아직까지 경주 감각을 찾지 못하고 있다. 금일 훈련에서는 스타트 잡는데 총력을 기울였고 자신감을 찾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배정받은 74번 모터는 생각했던 것 보다 선회힘도 없고 순발력도 부족한 느낌이다. 남은 경기 주어진 여건속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며 내년 시즌에는 사고없이 좋은 모습으로 고객님들에게 보답을 드리겠다.
김세원
최근 기복 보이고 있는 이유는 9월경에 에이스 펠라가 망가져 새로 지급 받은 펠라로 경주에 임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정비 상태중이다. 금주 배정받은 90번 모터는 중급 정도이지만 펠라와 궁합이 좋지 않아서 그런지 선회후 치고 나가는 힘이 부족한 느낌이다. 따로 정비 계획은 없고 라이너 4미리 정도 될 계획이며 올 시즌 얼마 남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
임인섭
배정받은 27번 모터는 경주하는데 있어 큰 지장은 없을 것 같다. 최근 에이스 펠라가 망가져서 그런지 승부 타이밍을 전혀 잡지 못하면서 슬럼프에 빠져있다. 금주 훈련에서도 장비 소음 측정 문제로 인해서 그런지 스타트가 빠르게 나와 걱정이지만 내일 오전 지정 훈련을 통해 최종적으로 타이밍을 잘 맞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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