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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인터뷰

경주정보 출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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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김은영
작성일
2006.08.30
조회
1975

김종목
지난 회차는 열성 모터를 배정받아 고전을 면치 못했던 만큼 상대적으로 금주 장착한 43번 모터가 양호하게 느껴진다. 전체적으로 중급 성능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선회시 힘이 좋다. 화요일 지정훈련에서도 스타트 감각을 회복하기 위해 애썼으며 수요일 오전 훈련시 다시 한번 정확한 승부 시점을 찾기 위해 집중력을 발휘할 생각이다.

 

이주영
부상(허리 디스크)로 인해 공백기가 있었는데 현재 완쾌된 상태다. 전반기 플라잉 이후 스타트에 부담감을 느끼면서 경주 운영 역시 소극적이었다. 이로 인해 성적 또한 저조했으나 하반기에는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스타트 연습에 비중을 두고 있다. 배정받은 73번 모터는 중하급으로 직선 가속력도 부족하지만 무엇보다 선회시 힘이 부족하다.

 

김기한
등급조정이후 제재로 인해 오랜만에 출전했다. 무뎌진 경주 감각을 만회하기 위해 지정훈련시 스타트 및 전술 운영에 초점을 맞췄다. 장착하고 있는 70번 모터는 선회 및 직선에서 출력이 불안정하다. 또한 피트 아웃시에도 활주는 양호하나 종속이 떨어져 펠러 수정을 통해서 단점을 보완할 생각이다. 하반기에는 기복을 줄이고 팬들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김현철
하반기 첫 출전이다. 공백이 길었던 만큼 지정훈련에서는 스타트 타이밍을 맞추는데 초점을 두었다. 그동안 플라잉 때문에 번번이 발목을 잡혔는데 하반기에는 스타트 승부 보다는 전술 및 경주 운영으로 풀어갈 생각이다. 장착하고 있는 81번 모터는 지난 회차 전복이후 성능이 저하된 느낌이지만 활용하는데 어려움은 없다.

 

임인섭
지난 24회차 뇌진탕으로 인해 3주만에 출전을 했으나 현재 컨디션에 이상은 없다. 오랜만의 연습이었기에 의욕을 가지고 임했으나 장착하고 있는 35번 모터가 중하급 기력을 보여 훈련이 여의치 않았다. 특히 모터 특성상 스타트 및 선회시 울컥거림이 심하기 때문에 초반 선두를 장악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선회 자세를 수정중인 만큼 조만간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

 

백운광
플라잉 이후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황이었으나 지난 회차는 배정받았던 9번 모터가 너무나 마음에 들어 욕심을 냈다. 금주 장착한 65번은 과거에 비해 기력이 떨어진 느낌이나 가속력이나 선회력에 문제는 없다. 단순한 휘감기 일변도의 경주 운영에서 벗어나기 위해 상황에 따라 찌르는 작전도 염두에 두고 있으며 현재 자신감을 어느 정도 회복한 상태인 만큼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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