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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차 선수 인터뷰

작성자
김은영
작성일
2006.06.01
조회
1775

윤영근

금회차 배정받은 56번 모터는 선회시 순발력은 다소 떨어지나 직선 가속력은 양호하게 느껴진다. 모터의 특성상 찌르기 보다는 휘감기에 적합한 만큼 경주 운영 역시 적극적으로 1턴 전개에 임할 생각이다. 아직까지는 스타트 감각이 완전치 않기 때문에 지정훈련에서 단점 보완에 주력하겠다.

 


김국흠

지난 회차 54번 모터는 중상급으로 판단되며 당시 펠러를 직선형으로 셋팅을 했기 때문에 피트 경쟁에서 밀리고 말았다. 금회차 장착한 64번은 지난 회차 탑승자인 김영진 선수가 호성적을 거둘 정도로 탁월한 성능을 보였으나 현재 RPM이 정상적으로 나와 주지 않고 있다. 가속 타이밍이 늦어 스타트부터 어려움이 느껴지고 있는 만큼 전술 운영 쪽으로 작전을 구상 중이다.

 


이종한

금주 배정받은 45번 모터는 최상급으로 알고 있으나 기대보다는 성능이 탁월하지 않으며 중상급 정도로 분석된다. 프로펠러를 가속력과 선회력을 모두 보완하는 쪽으로 셋팅을 하다보니 피트 아웃시에 약점을 보이고 있으나 코스에 상관없이 적극적으로 경주에 임하고 있다. 현재 스타트가 기복을 보이고 있으나 안정감을 찾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매 경주마다 부족했던 부분을 하나씩 보완해 나간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

 


김현철

작년 시즌까지만 해도 펠러를 직선형으로 맞추면서 직접 흐름을 주도해 나가는 방식을 고집해 왔으나 연이은 플라잉으로 인해 어느 정도 위축이 된 것은 사실이다. 올시즌은 복합형으로 셋팅을 하면서 작전 역시 전개 위주로 변화를 주고 있는데 아직까지 과도기를 겪고 있는 것 같다. 35번 모터는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없으며 완벽한 경주 운영을 선보이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관심 있게 지켜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최재원

전일 웨이트 훈련 중 목 부상을 당해 화요일 훈련은 불참하고 말았다. 집중적인 치료를 통해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만큼 경주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분석된다. 배정받은 85번 모터는 선회시 출력이 너무나 떨어지며 펠러를 직선형으로 셋팅을 해서 인지 가속력은 어느 정도 나와 주고 있다. 기복을 보이고 있는 스타트 타이밍을 잡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모터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본인의 경주 스타일대로 실전에 임할 생각이다.

 


길현태

공백기 동안 보령에서 열심히 훈련해 왔다. 복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려 했으나 배정받은 34번 모터의 성능이 시원치 않아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더 크다. 34번은 직선에서 공회전이 있기 때문에 스타트 타이밍을 맞추기 힘들며 피트 아웃 역시 걱정이 될 정도로 순발력 역시 밋밋한 상태이다. 수요일 및 목요일 오전 훈련시 모터의 특성을 잡아내는데 집중하겠으며 하루빨리 예전의 기량을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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