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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인터뷰

경주정보 출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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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선경주
작성일
2012.03.14
조회
2684
 

정주현

금주 탑승한 30번 모터는 전체적인 기력이 상급이다. 직선력이 양호하고 스타트 후 종속도 좋다. 모터기력이 좋아 딱히 정비를 한 건 없다. 그대로 활용할 생각이다. 첫 번째 훈련에서는 작년에 사용하던 에이스펠러를 장착했고, 두 번째 훈련은 올해 사용하고 있는 새로운 에이스펠러(복합)를 장착했다. 두 번째가 더 느낌이 좋아 실전에도 적용해볼 생각이다. 스타트는 기복이 있지만 최대한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중이며 현 모터기력이라면 6코스를 제외하면 다 괜찮을 듯싶다. 동계시즌 동안 정신적인 수향에 집중했고, 최근 기세가 좋은 만큼 최대한 3착안에 들어올 수 있도록 실수를 줄여나가겠다.


서지혜

금주 탑승한 96번 모터는 첫 번째 훈련에서는 전체적인 출력이 부족했는데 두 번째 훈련에서 펠러를 선회형으로 교체하니 선회 후 종속이 중간이후에는 좀 살아나는 느낌이었다. 선회형펠러로 내일 오전에 최종 점검을 후 실전에 임할 생각이다. 신형모터가 반응이 느려서 스타트 맞추기가 까다로운 것 같다. 스타트가 아직 불안하고 선회힘이 약한 모터라 찌르기전법이 더 잘 맞는 것 같다. 스타트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보다는 센터나 아웃코스가 심리적으로 편하게 느껴진다. 컨디션은 괜찮은 편이고, 수면적응에도 큰 어려움은 없다.


장수영

금주 탑승한 15번 모터는 RPM이 불안해 시동이 자꾸 꺼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2차 훈련에서 시동이 꺼지면서 인에서 스타트를 맞추지 못했다. 지정훈련에서 1,2차 모두 에이스펠러를 사용했는데 직선과 선회힘도 저조했다. 전기장치 등 다방면으로 정비를 하고 있지만 별 다른 효과를 보지는 못했다. 여건은 안 좋지만 스타트감은 양호한 만큼 최대한 스타트에 집중하며 경기를 풀어나가겠다. 인코스와 센터코스가 경기에 임하기 편할 것 같다. 컨디션과 스타트감은 정상이다.


손근성

금주 배정받은 31번 모터는 지난회차 탑승한 43번 모터보다 직선력은 떨어지지만 선회힘은 좋은 느낌을 받았다. 일단 프로 펠라를 직선형쪽으로 정비할 계획이며 현재 카브레다 세척을 통해 상황에 맞게 실전에 임할 생각이다. 최근 부진 보인 이유는 2012년 모터가 롤링도 심하고 순발력 자체가 떨어져서 그런지 적응을 못하고 있다.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신형모터, 보트에 적응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권명호

배정받은 74번 모터는 전체적으로 약한 느낌을 받았다. 최근 프로 펠라을 복합형쪽으로 해서 경기에 임했는데 직선이 뻗어주는 느낌이 없어 현재 직선형쪽으로 프로 펠라을 맞춰놓은 상태이다. 모터 편차가 있어서 그런지 직선에서는 어려움이 있는 느낌이다. 스타트 역시 지정 훈련때 너무 빠른 느낌을 받았고 수요 오전 지정 훈련을 통해 최종적으로 컴토후 실전에 임할 생각이다. 올 시즌 출발이 좋지 않았는데 2주동안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부상이 많이 좋아진 상태이고 빠른 시일내에 신형 모터에 적응하여 최선을 다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박상현

금주 탑재한 2번 모터는 직선은 좋은 편이지만 선회후 치고 나가는 힘이 부족한 느낌을 받았다. 현재 전기 장치와 기어 간극 정비를 해놓은 상태이고 내일 수요 오전 지정 훈련을 통해 정확한 기력을 파악할수 있겠다. 다른 선수들도 같은 생각이겠지만 신형 모터에 적응하는 것이 급 선무인것 같다. 올해 목표는 매 경주 최선을 다하는 것이고 개인적으로는 상금왕 욕심을 한번 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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