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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차 선수 인터뷰
- 작성자
- 김은영
- 작성일
- 2006.05.17
- 조회
- 2111
정인교
화요 지정연습 시 소개항주 기록은 썩 맘에 드는 건 아니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는 양호하게 나왔다(중급이라고 함). 일요 경주에서 입상 좌절한 주 요인을 찾아본다면 모터의 순발력이 떨어져 피트에서 안쪽으로 진입하지 못한게 못내 아쉽다. 금일 지정연습 시 펠러는 복합형이었고 수정 계획은 없으며 모터기력 강한 선수들이 너무 많아 매 경주 힘들겠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영욱
금회차 배정받은 모터기력은 직선기력과 순발력 모두 중하급으로 분석된다. 최근 들어 고전을 하고 있는데 모터기력의 저조함이 이유라기보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현재 내 안에 문제점들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면 경주에서 무리수를 두기 보다는 연습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매 경주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오세준
토요 지정연습 시 모터기력을 파악했을 땐 중급 이상이라고 판단되었으나 막상 실전을 해보니 스타트에서 모터의 떨림 현상이 크고 순발력이 현저히 떨어짐을 느꼈다. 화요 연습에서는 그러한 문제점들을 고려해 스타트 타임을 조금 일찍 잡았는데 아직도 스타트 감을 잡지 못했다. 금일 펠러 수정 계획은 없으며 내일 아침연습에서 스타트 감을 잡는데 중점을 둘 생각이다.
박영수
금회차 배정받은 모터기력은 중하급 정도로 분석했는데 모터정비를 통해 기력이 중급 또는 중상급 정도로 향상되었다. 대상 경주 예선전에 출전하는 것 만으로도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대상경주 결승전에 참여하는 건 모든 선수들의 소망일 듯 싶다.. 지난해 플라잉으로 인해 많은 아픔을 겪었었던 만큼 올해는 스타트를 0.2초 전후로 끊을 생각이며 무리한 경주운영을 하지 않을 생각이다.
우진수
금회차 배정받은 모터기력은 대체로 만족하고 있으며 딱히 펠러 수정 계획은 없다. 모터의 특성은 직진력은 상급인데 순발력에서 다소 부족한 면을 느낀다. 화요 지정연습 시 스타트 감은 대체로 양호했고 평균 0.2초 전후를 기록했다. 지난 대상경주에서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려고 최선을 다한게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
유근영
금회차는 최악의 모터를 배정받아 아쉬움이 남는다. 금일 연습에서는 저조한 모터기력을 극복하기 위해 빠듯한 스타트를 해봤는데 역시나 심적 부담감만 커졌다. 금회차는 몸 컨디션은 좋지만 모터의 직진기력이 떨어지는 만큼 무리한 휘감기 승부보다는 찌르기 위주의 경주운영을 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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