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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선경주
작성일
2012.04.04
조회
2419
 

8회차 인터뷰


윤영근

1차 연습에서는 스타트시 우는 현상이 있어 2차에서는 기어간극을 좁혔더니 문제점이 해결됐다. 금일은 습도 때문에 11번 모터가 완벽한 성능을 발휘하지 못했던 것으로 분석되며 휘감기에 자신이 없다 보니 스타트를 빨리 끊고 나와도 과감하게 승부수를 던지지 못하고 공간을 노리고 있다. 앞으로는 공격적인 전술 운영으로 1턴 마크를 장악해 볼 생각이다.


권명호

최근 모터 배정 운이 좋지 않은데 금주도 좋은 조건은 아니다. 스타트하는데 문제가 없으나 선회 후 백스트레치에서 치고 나오는 탄력이 약하다. 틸트각 조정과 펠러 수정을 통해서 단점을 보완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에이스 펠러가 최근 사고 구겨져 정비를 하고 있는 만큼 기본적인 경기력 자체가 부족한 상태다.


김효년

33번 모터를 장착하고 있는데 직선과 선회 모두 취약하다. 스타트 타이밍을 잡기 어려울 정도로 출력이 달리는 상태이며 기어간극, 기화기, 전기 장치 등 할 수 있는 모든 부분을 손보고 있는데 기력 자체가 열성이다 보니 단시간에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벅차다. 수요일 오전 훈련시 한번 더 테스트를 해보겠다.


박종덕

공백기 동안 예전에 경기했던 동영상을 모두 돌아보며 상대 선수 분석과 이미지 트레이닝에 주력했고 스타트에 비중을 줄이고 선회력을 끌어 올리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영종도 훈련원에서 개인선회 위주로 훈련했으며 단순한 경주 운영에서 벗어나 탄력적으로 승부수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박상현

97번 모터의 기력 자체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외부적인 조건보다는 본인의 전반적인 선회 감각이 무너져 있어 자신 있게 승부수를 던지겠다고 말씀드리기 부담스럽고 지난번 지정훈련 중 추돌로 에이스 펠러가 손상되어 있다. 현재 여분으로 가지고 있는 펠러와 신형 펠러를 병행해 테스트하고 있으며 금일은 스타트 포인트를 잡는데 초점을 맞췄다.


강창효

8번 모터를 장착했는데 중하급도 아닌 하급으로 평가할 수 있겠다. 직선에서 타 선수들에 비해 보트 한정이 뒤처질 정도로 탄력이 붙지 않았으며 기어간극과 전기 장치를 정비해 선회력은 하급에서 중하급까지 끌어 올린 상태다. 수요일 오전 훈련에서도 큰 효과가 없으면 기어케이스와 기어간극을 다시 한번 조종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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