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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차 선수 인터뷰
- 작성자
- 김은영
- 작성일
- 2006.03.15
- 조회
- 2215
1. 지난 동계훈련에서 성과가 있다면
2. 모터의 기력과 보트의 궁합도
3. 선호코스와 비 선호코스
4. 모터와 펠러의 궁합, 펠러 수정을 했다면 어떻게
1기 김창규
1. 모터와 보트가 교체된 관계로 선회나 경기력 향상에 훈련목표를 설정하지 안았다.
지난해 3개월간의 부상공백에 대한 나름대로의 생각이 있어 새로운 모터, 보트의 적응
에 주안점을 두었다.
안전하고 사고 없는 경주를 이끌어 내는 게 올 시즌 목표라 안전한 선회에 최선을 다하
려 했다.
2. 모터기력은 나쁘지 않은데 선 회시 뱃머리가 돌지 않는 걸로 봐서 궁합은 썩 좋은편이
아닌 것 같다.
펠러도 선회 형을 장착했었는데 선회가 좋지 않은 걸로 봐서 궁합은 좋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배는 안정감이 있었다(느리다).
3. 특별히 신경 쓰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인코스는 항상 스타트 부담이 있어 긴장 되고
아웃코스는 입상하기가 까다로운 코스라서 신경이 좀더 쓰이긴 하지만 경정선수라면
거의 모두가 같은 심정일 것이다. 인이 좋고 아웃이 안 좋다고 하면 답이 될 것 같다.
4. 현재 보유하고 있는 2가지 펠러가 하나는 선회 형이고 하나는 직선위주의 선회복합형
이다. 그렇지만 항상 과함이 부족함만 못하기에 펠러 수정은 가능한 적게한다. 극단적인
직선형, 극단적인 선회 형은 만들지 않는다.
펠러 가공기술은 좋은 편이라 자타가 인정하는데 반해 , 우리 선수들은(나는) 아직 데이
터가 부족하며, 이렇게 하면 이렇다, 이렇게 하면 저렇다하는 느낌이 단지 느낌일 뿐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성적의 기복이 펠러수정때문이라기 보다 자신의 기량의 기복때
문일때가 많다는 뜻이다. 그만큼 아직은 우리 모두 신인이다. 모터, 펠러궁합은 솔직히
잘 모르겠다.
2기 류성원
1. 동계 훈련 중 부상
2. 바람이 심해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괜찮은것 같음
3. 선호코스는 센터코스이며 비선호코스는아웃코스임
4. 복합형
2기 한운
1. 동계훈련 시작과 함께 연습도중 부상으로 많은 훈련은 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의
모터와 보트에 대해선 조금씩 적응해 가고 있다.
2. 이번 배정 받은 모터와 보트를 타봤지만 아직은 잘 모르겠다.
3. 아웃코스만 하면 괜찮다.
4. 모터의 직진성이나 선회에서의 순발력이 좋은 것 같다. 펠러는 아직 수정하지 않았다.
2기 조영수
1. 휘감기와 따라 돌기를 중점적으로 연습하였고, 경기 중에 경주상태라면 100%는 아니지
만 80%정도는 완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 모터에 기력은 중급정도에 선 회시 많이 딸리고 보트는 양호 한 것 같다. 궁합은 모터가
기력이 없어서 인지 잘 맞지 않는것 같음.
3. 선호코스는 센터가 무난하고 아웃코스도 어느 정도는 자신감이 있음.
비선호 코스는 인코스 인데 스타트가 너무 기복이 심해서 인 것 같다.
하지만 스타트만 어느 정도 타선수와 비슷하다면 전 코스 다 자신이 있다.
4. 비트 아웃 시나 스타트시 미끄러짐이 심하고 궁합은 잘 맞지 않는 것 같다.
펠러수정은 복합형으로 수정을 하여 비트아웃이나 스타트시 미끄러짐을 잡기위해 수정
하였다.
3기 서지혜
1. 작년보다 자신감 있는 선회를 할 수 있게 되었다.
2. 모터기력은 중급정도 되는 것 같고 보트와 궁합도 중간정도이다.
3. 선호하는 코스는 센터코스이고 비선호코스는 아웃코스이다.
4. 지금은 한번밖에 타보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선회 시에는 밀림이 없고 괜찮은 것 같다.
요즘에는 모터의 기력이 다 비슷한 것 같아서 펠러는 거의 선회형으로 맞춘다.
4기 한삼희
1. 빠른 몽키턴 타이밍을 가지려 개인선회시 중점을 두고 연습을 했습니다.
2. 활주가 늦고 속도는 중상
저번 67번 모터보다 활주가 늦어 스타트 타이밍 잡기가 힘듭니다.
속도는 중상 정도로 생각되고 선 회시 좋은 반응을 보여주었습니다.
3. 선호코스는 센터이고 비선호코스는 인, 아웃 코스입니다.
4. 선회 형으로 수정. 활주가 늦어 선회 형으로 수정하였고, 피치를 조금 올리고 아래 부분
을 조금 열어 순발력을 좋게 수정하였습니다.
4기 김경민
1. 변경된 모터, 보트에 맞는 승정자세 및 몽키턴 자세 교정에 만전을 기하였으며 현재도
진행 중입니다.
2. 모터의 직선 기력은 좋으나 선 회시 항적에서의 알 피엠 가속이 늦습니다.
모터 만 보면 중상 급이나 보트와의 일치감이 떨어집니다.
3. 특별히 선호코스나 비선호코스는 없습니다.
주어진 상황에 냉정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4. 펠러는 복합형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는데 면밀히 말씀드리자면 직선형에 조금 더 치중
을 하였습니다. 기존 펠러를 선회 형에서 직선형으로 약 55% 변경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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