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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회차 화요일 인터뷰
- 작성자
- 김은영
- 작성일
- 2005.12.07
- 조회
- 1827
권명호
오랜만에 출전하는 만큼 화요 지정연습은 컨디션을 맞추는데 주력하였다. 금회차 배정받은 모터기력은 대체로 중급정도의 기력으로 판단되며 직선가속력은 다소 떨어지는 느낌이었다. 시즌 하반기에는 고질적인 스타트 기복으로 인해 저를 사랑해 주신 팬들에게 실망을 끼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동계훈련에서는 부족한 점을 보완해 다음 시즌에는 좀더 성숙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신동렬
올시즌 하반기에는 저조한 성적을 거듭하며 입상 기록이 전무한 만큼 일단 편성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할 생각이지만 무리한 전개로 사고점이 올라간다면 이 또한 큰 문제점이 아닌 가 싶다. 금회차 배정받은 모터기력은 중상급 정도라 판단되며 스타트 감각은 썩 좋은 건 아니지만 연습을 통해 점점 보완이 되고 있어 매 경주 적극적으로 임해 볼 생각이다.
최주화
낮은 사고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사전출발 이후 부담감이 소극적인 경주로 이어지게 한 것 같다. 금회차 배정받은 모터기력은 상급의 기력을 나타내고 있으며 모터보트의 궁합은 만족하고 있다. 선호하는 코스는 센터코스이며 휘감기는 자신 없지만 찌를 수 있는 기회만 주어진다면 입상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김종목
사전출발 이후 첫 출전이라 스타트에 대해 자신감을 상실한 상태이다. 금회차 배정받은 모터기력은 양호한 편이나 보트와의 궁합이 맞지 않아 걱정이다. 지금 몸상태는 지난 연습 시 넘어지면서 허리를 삐끗해 부담감이 있지만 경주를 펼치기에는 큰 무리 없는 상태이다. 일단 오랫동안 실전경주를 하지 못해 휘감기도 좋지만 찌르기 승부수도 염두해 두고 있는 만큼 1턴 상황에 맞게 경주를 풀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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