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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차 선수인터뷰
- 작성자
- 선경주
- 작성일
- 2012.05.22
- 조회
- 2695
이종인
금주 탑승한 30번 모터는 올해 배정받은 모터중 가장 좋은 느낌이다. 가속력, 선회력, 직선력 등 모자람이 없고 모터가 울컥거리는 현상이 없어 반응이 빨라 전술운영을 펼치는데도 용이하다. 스타트감이 괜찮은 상황이고 정비는 따로 계획하지 않고 있다. 내일 오전에 최종점검 후 복합형이지만 선회에 가까운 펠러를 사용할 예정이며, 코스는 인코스가 조금은 더 편할 것 같다.
장영태
금주 탑승한 32번 모터는 생각보다 나쁘지는 않았는데 그렇다고 딱히 강한 맛이 있는 건 아니다. 전체적으로 묵직한 느낌을 받아 현재 전기장치를 정비중이다. 최대한 정비력을 동원해 기력을 끌어올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스타트감은 괜찮은 편이며 선호코스는 인코스가 괜찮을 것 같다. 펠러는 선회쪽으로 내일 오전에 최종 점검을 하겠다. 컨디션은 양호한 편이다.
김창규
금주 탑승한 12번 모터는 직선은 강한데 선회력이 좀 부족하다. 울컥거림이 심해 선회가 매끄럽지 못한 느낌이다. 부족한 선회력으로 인해 인보다는 센터코스가 경기를 전개하기 편할 것 같다. 공백기로 인해 부담감은 있지만 편하게 마음을 먹고 입소한 만큼 부담감을 버리고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노력하겠다. 수면적응과 스타트감은 양호한 편이다.
이택근
금주 배정받은 31번 모터는 함께 훈련한 선수들과 비교할 때 선회는 비슷했지만 직선에서는 조금 차이가 있었다. 하지만 경기하는데는 큰 지장이 없을듯 하고 스타트 감각은 양호한 편이다. 코스는 아웃은 조금 부담이 되지만 인,센터코스에서는 경기하기 편하다. 정비계획은 기어간극을 손볼 생각이며 수요 오전 훈련을 통해 최종적으로 검토후 실전에 임할 생각이다.
최재원
최근 모터 배정 운이 따라주지 않으며 매 경주 고전하고 있는데 금주 배정받은 64번 모터 역시 강한 맞은 없지만 그나마 최근 받은 모터중에서 가장 좋은 기력을 나타내고 있다. 1차훈련에서는 펠라을 직선형쪽으로 훈련을 했고 2차에서는 선회형쪽으로 셋팅후 훈련에 임했는데 종속이 약간 뒤처지는 느낌을 받았다. 수요오전 훈련을 통해 직선형쪽으로 다시한번 궁합을 맞춰봐야겠다. 최근 아웃코스는 스타트가 되고 인,센터코스에서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개인적으로는 스타트에 만족하고 있다. 별다른 정비계획은 없는 만큼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 나가볼 생각이다.
신동길
배정받은 84번 모터는 1차 훈련에서 에이스 펠라을 장착하여 훈련에 임해는데 수정을 많이 해서 그런지 치고 나가는 힘이 부족했고 2차 연습에서도 선회형 펠라을 장착하여 임했는데 역시 가속력이 많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기어간극과 틸트각을 조절하여 수요 지정 훈련에서 최종적으로 검토후 경기에 임할 생각이다. 최근 아웃은 부담이 되지만 인,센터코스에서는 경기하기가 편하다. 스타트 감각도 양호한 만큼 최대한 집중력을 발휘하여 경기에 임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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