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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회차 화요일 인터뷰
- 작성자
- 김은영
- 작성일
- 2005.11.16
- 조회
- 1687
곽현성
5개월의 제재기간동안 보령에서 주로 선회를 연습했으며, 스타트는 최근 2주간
미사리 본장에서 타이밍을 맞춰봤다. 금일 지정훈련에서 스타트는
0.0~0.2초대를 기록했고 생각보다 빠르게 나와 오히려 부담이 된다. 배정받은
75번 모터는 가속력은 뛰어난반면 선회하기가 다소 까다롭게 느껴진다. 공백기가
길었던만큼 금 회차는 무리한 승부를 펼치기보다 본인의 스타일대로 노련하게 경주를 풀어나갈 생각이다.
이용세
플라잉 제재기간 중 3주동안 미사리에서 스타트 연습을 시행했으며 금일
지정훈련에서는 0.2~0.3초대의 기록이 나왔다. 스타트감은 플라잉 이전과 비교해
봤을때 큰 차이가 없는편이며 장착한 73번 모터는 전반적인 성능이 양호해 기량
발휘에 별 다른 무리는 따르지 않는다. 본 경주에 들어서면 스타트에 대한 부담감을
완전히 떨쳐낼수는 없겠지만 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최성호
연이은 플라잉으로 인해 타 선수들보다 스타트에 대한 부담감이 더욱 큰게 사실이다.
이 때문인지 금일 지정훈련에서도 상대선수들과 맞춰 스타트를 끊어보려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장착한 79번 모터는 중급정도의 기력을 보유한 것으로 판단되며
현재는 아웃코스쪽에서의 스타트가 조금은 편하게 느껴진다.
이회종
금 회차 배정받은 28번 모터는 기록과는 달리 가속력뿐 아니라 순발력도 다소
쳐지는 느낌이다. 최근 성적이 부진한 이유로는 아무래도 본인의 실력이 아직
부족해서인것 같고 현재 컨디션과 스타트감은 양호한 편이다. 평소 2,3코스를
선호하고 있으며 남은 시즌 최선을 다해 조금이라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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