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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인터뷰

경주정보 출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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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선경주
작성일
2012.05.30
조회
2700
 

<박상현>

화요 오전 지정연습에서 직선형 펠러를 사용했는데 스타트시 우는 현상이 있었고, 오후 연습에서는 선회형 펠러로 교체했는데 순발력이 향상됨을 느낄 수 있어서 실전에서는 선회형 펠러를 사용할 생각이다. 이번에 탑재한 40번 모터는 직선 보다는 선회력이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본인의 스타일과 대체로 잘 맞는 편이다. 특별한 정비계획은 없고 올시즌 선회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지만 스타트 승부로 밀고 나갈 생각이다.


<이경원>

3주전 수정한 펠러가 금일 탑승한 59번 모터와 좋은 궁합을 보여 직선과 선회력 모두 양호한 기력을 나타내고 있다. 연습에서 200 스타트시 항적이 많아 타임이 조금 늦어졌지만 활주가 잘되는 편이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 같다. 그간 스타트 연습에 집중하다 보니 올시즌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고 앞으로 남은 기간 플라잉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


<공상희>

예전에 성적이 나오지 않아 무리하게 스타트를 끊다보니 플라잉을 범하고 말았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오히려 잘됬다는 생각이 든다. 플라잉 후 영종도에서 기본자세에서부터 선회 위주로 많은 연습을 하였고, 플라잉 후 첫 출전이지만 여러번 겪다보니 다소 무덤덤하다. 금주 탑재한 56번 모터는 직선은 중급이나 선회에서 좋은 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선회힘이 좋아 턴마크에서 튀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위해 펠러를 중점적으로 수정할 생각이다.


<김동경>

금주 배정받은 67번 모터는 주위의 평가가 좋은 편이지만 막상 타보니 직선과 선회 모두 중하급으로 부족한 느낌을 받았다. 때문에 오후 연습에서는 라이너를 올리지 않고 타봤는데 조금 나아진 기미를 보였고 남은시간 동안에 기화기와 백래쉬를 조정할 계획이다. 최근 기복이 심한 편인데 휘감아찌르기로 공간을 파고들 때 물살이 튀면 위축되는 편이어서 인,센터 코스 보다는 아웃코스 공략에 더욱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김대선>

화요 오전연습에서는 새로 가공한 펠러를 사용했고 틸트는 +0.5, 라이너를 3미리 올렸고, 오후는 에이스 펠러를 사용, 틸트는 +1.0, 라이너는 똑같이 3미리 올렸는데 기력의 차이는 없었다. 금주 배정받은 76번 모터가 지난 12회차에 탑승 했을때와 비슷한 중급의 기력을 보이고 있는데 한번 타보았기 때문에 연습에서도 빠른 적응이 가능했다. 특별한 정비계획은 없지만 내일 날씨의 영향에 따라 세팅에 변화를 줄 생각이다.


<구현구>

금주 배정받은 6번 모터는 직진력은 상당히 양호한데 반해 선회력이 다소 밋밋한 감이 있다. 연습에서 1턴마크 전개시 휘감기는 장면이 연출 되었지만 실전에서는 어저스트 없이 전속 스타트를 구사한다면 충분히 버틸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현재 모터 정비는 점화플러그, 실린더헤드 세척과 기어간극 조절을 실시했고 내일 아침연습에 잘 대비해 실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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