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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차 수요일 인터뷰
- 작성자
- 김은영
- 작성일
- 2005.11.03
- 조회
- 1604
송종해
금 회차 배정받은 21번 모터는 선회 시 힘이 다소 부족하지만 직선 기력이 양호해
기량을 발휘하는데 별 다른 무리가 따르지 않는다. 최근 스타트감은 괜찮은
편이며 연속 출전으로 인해 선회력도 점차 향상되고 있다. 센터코스에서의 경주운영이
수월하게 느껴지며 컨디션도 좋은 만큼 입상권 진입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한동필
부상 회복 이후 현재 몸상태는 70~80%정도다. 장착한 16번 모터는 순발력은 양호한
반면 가속력이 떨어져 이를 보완하기 위해 펠러를 직선형으로 조금 손을
본 상태다. 스타트 타이밍을 맞추기가 수월한 모터로 평가되며 현재의 전력에서는
인,센터코스가 경주를 운영해 나가기 편하다. 선회감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지만
시즌이 얼마남지 않은 만큼 최대한 성적을 끌어올려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
윤영근
금 회차 배정받은 80번 모터는 기록에서도 나타나듯 전반적인 기력이 저조한 편이다.
기량발휘에 다소 어려움은 있지만 일단 1턴 경쟁에서 뒤지지 않기 위해 펠러를
직선형으로 최대한 맞춰 놓았으며 화요 지정연습때보다는 기력이 올라온 것으로
평가된다. 최근 인코스 스타트가 부담이 되고 있으며 열악한 조건이지만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효년
금일 낙수를 범하긴 했지만 컨디션에 큰 문제는 없다. 장착한 18번 모터는
가속력에 비해 순발력이 크게 떨어져 선회를 하기가 힘든 편이다. 금일 경주는
화요지정연습때와 달리 등바람이 불어 스타트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본인이
못 끊었다기 보다는 상대선수들이 워낙 스타트를 잘 끊어 고전을 했다. 현재
스타트감은 양호하며 모터 기력이 떨어질때는 아웃코스가 편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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