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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인터뷰

경주정보 출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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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김기락
작성일
2012.08.01
조회
2181

권명호

금주 탑승한 93M는 최근 받아본 모터 중에 그나마 느낌이 괜찮다. 문제는 부상으로 한 달간의 공백기이후 항주타임이 너무 안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다방면으로 펠러를 수정중인데 금일도 선회형 훈련에서는 타임이 안 나와 직선형으로 피치를 높여 놓았다. 내일 오전에 다시 한 번 점검해 봐야겠지만 일단은 직선형펠러로 실전을 대비할 생각이다. 스타트감은 지정훈련에서 두 번의 플라잉을 범했지만 지난주보다는 스타트감이 나아진 듯하다. 스타트와 선회에 아직 정확한 컨디션이 아니라 전술을 펼치는 데는 아웃코스가 오히려 마음이 편할 것 같다.

 

손지영

금주 탑승한 15M는 최근 탑승한 28M43M보다는 확실히 기력이 떨어지는 느낌이다. 1차 훈련에서는 에이스(복합)형을 사용했고, 2차훈련에서는 회전형 펠러를 사용했는데 회전형과 더 합이 맞는 모습이라 실전에서도 회전형 펠러를 염두에 두고 있다. 최근 낮은 착순점의 모터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었는데 직선보다는 선회쪽으로 신경을 썼던 게 주효했던 것 같다. 현재 스타트감은 양호한 편이며 모터기력이 떨어져 선호코스는 큰 의미가 없을 것 같다.

 

최재원

금주 탑승한 2M는 지난주 활용한 34M보다는 조금 쳐지지만 생각보다 만족스럽다. 주위의 평이 안 좋아서 기대감 없이 탑승했는데 전체적인 기력이 나쁘지 않았다. 선회힘이 밋밋한게 단점이지만 현재 백러쉬 간격을 좁혀 놓은 상황이라 내일 오전에 최종 점검을 해볼 생각이다. 2차훈련에 펠러에 컵을 가공해 사용했는데 합이 컵없이 사용했던 1차 훈련보다는 양호한 느낌이라 내일 실전에도 사용해 볼 생각이다. 스타트감은 늘 유지하고 있는데 과거 스타트에 비중을 많이 두는 스타일에서 최근은 안전하게 풀어가며 스타트보다는 이후의 경합과정에 치중하고 있어 적응해 나가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실전에서도 내 스타트를 유지하며 경합과정에 집중하겠다.

 

박상현

배정받은 51번 모터는 선회와 직선 모두 중급 정도의 기력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배정받았던 16번 모터에 비해서도 좋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운영하기에는 무난할 것 같다. 1차에서는 새로 지급 받은 펠라로 임했고 2차에서는 에이스 펠라인 복합형인 선회형 쪽으로 조금수정을 해서 경기에 임했는데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승정자세 때문인지 딜레마에 빠져 있는데 우선적으로 자신감을 찾는 것이 급 선무인것 같다. 당분간은 지켜봐주는 것이 좋겠고 차근 차근 경기력을 끌어 올려 좋은 성적으로 보답을 드리겠다.

 

신승지

전반기 주선 보류로 인해 후반기에 출전을 하고 있다. 배정받은 47번 모터는 영종도와 미사리 수면 차이 때문인지 정확한 기력 파악은 안되고 있다. 일단 느낌은 직선은 양호하지만 선회시 조금은 밀리는 느낌을 받았다. 전반기 주선 보류라는 고배를 마셨는데 후반기에서는 영종도에서 훈련을 해왔던 것처럼 휘감기 의존도보다는 휘감아 찌르기와 공간 활용에 집중을 해왔던 것처럼 후반기에서는 좋은 성적으로 거둘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경섭

배정받은 21번 모터는 최근 받았던 모터 중에서 가장 좋은 느낌을 받았다. 스타트 감각 역시 생각대로 잘 나와주고 있으며 선호코스로는 센터코스에서 경기 하기가 조금은 편한것 같다. 금일은 몸 상태도 양호한 만큼 상황에 맞게 전술적으로 경기를 풀어 나갈 생각이며 수요 오전 훈련을 통해 최종적으로 점검후 후반기부터는 좋은 성적을 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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