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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차 화요일 인터뷰
- 작성자
- 김은영
- 작성일
- 2005.10.19
- 조회
- 1550
박광혁
플라잉제재기간동안 스타트 연습에 많은 비중을 두었고 금일 지정연습에서도
0.2초대의 꾸준한 기록이 나왔다. 장착한 28번 모터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성능을
나타내고 있으며 스타트 시 공회전이 약간 걸리지만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고 있다.
모터와 보트의 궁합이 다소 맞지 않는 것 같아 이를 수정할 예정이며 플라잉 이후
첫 회차인 만큼 무리수를 두기보다는 안전한 경주운영을 통해 실전감각을 찾는데
주력할 생각이다.
김신오
금 회차 배정받은 58번 모터는 가속력과 순발력을 고루 갖추고 있어 개인적으로
만족을 하고 있다. 스타트 기복으로 인해 성적이 부진했었던만큼 현재는
편차를 최대한 줄이는데 초첨을 맞추고 있는 상태다. 4코스는170미터 지점에서
스타트를 하다 보니 상대선수들의 항적에 영향을 받아 기록이 타코스에 비해 다소
저조한 것 같다. 특별히 선호하는 코스는 없지만 4,5코스정도가 전법을 구사하기에
편하게 느껴진다.
이응석
금 회차 배정받은 49번 모터는 직진에서는 어느 정도 기력이 나와주고 있는 반면
선회 시 출력이 급격히 떨어져 전법을 구사하기가 다소 까다로운 편이다.
따라서 일단 선두로 나선다면 별 무리가 없겠지만 경합상황이 벌어질경우엔
개인적으로 다소 고전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스타트감은 좋은 만큼
이를 십분 활용해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대선
플라잉에 대한 부담감뿐 아니라 제재기간동안 계절이 바뀐탓에 스타트감을 잡기가
더욱 까다롭게 느껴진다. 아직 적응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인지 장착한 83번 모터의
정확한 기력도 파악하기 힘든 실정이며 선회 시 배가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현재는 이를 수정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정 전법을 염두에 두기보다는
1턴 상황에 맞춰 대처해 나갈 생각이며 일단은 실전감각을 찾는게 급선무 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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