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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김기락
작성일
2012.08.08
조회
2332

<정용진>

금주 배정받은 5번 모터는 5~6월 사이의 전복으로 인한 정비 후 기력이 떨어진 것 같다.

직접 탑승해 보니 무난하다고 하기에는 조금 모자란 기력을 보였다. 이전 탑승 선수에게 순발력이 좋지 않다는 말을 들어 스타트 맞추기가 조금 염려되었지만 최근 사용하고 있는 선회형 펠러를 사용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리드밸브와 프로펠러 정비에 좀 더 힘쓴 후 내일 아침 연습에서 최종적으로 점검 해 볼 생각이다.

 

<유해광>

금주 배정받은 29번 모터는 특별히 치고 나가는 힘이 없어 직선과 선회 모두 중급 정도의 성능을 나타내고 있다. 화요지정 연습에서는 지난 24회차 때의 느낌보다 스타트가 늦어 내일 아침 연습에서 스타트를 한번더 맞춰봐야 감을 잡을 것 같다. 최근 침체기인데 자신감 회복을 위해 영종도 훈련에 충실히 참여하고 있으며 마인드 컨트롤 및 이미지트레이닝에도 힘쓰고 있다.

 

<정민수>

탑재한 74번 모터의 성능으로 볼 때 이번주는 힘든 한회차가 될 것 같다. 화요지정 연습시 상대 선수들의 모터기력이 출중했던 관계로 별다른 작전을 펼칠 수가 없어 마음만 조급해 한 것이 아쉬웠다. 모터 정비내역으로는 기화기 세척과 전기장치를 손봤다. 화요훈련에서 스타트시 정시정점을 놓쳤던 만큼 내일은 흥분하지 않고 자신의 스타트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장수영>

이번에 배정받은 81번 모터를 탑승해 본 결과 선회는 양호했지만 직선은 다소 약한 느낌이 들어 오전 연습 후에 기어간극과 기화기 정비를 통해 직진력을 보강하려 했지만 특별히 나아지는 느낌은 없었다. 다행히, 스타트감은 대체로 양호하기 때문에 초반 스타트 대결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없을 듯 하고 기복없는 성적을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택근>

금주 배정받은 100번 모터는 올초에 잠깐 잘나가는 듯 싶었지만 근래에 하향곡선을 그리는 모터로서 치고 나가는 힘이 부족한 중급 정도로 봐야할 것 같다. 스타트 펼치기에는 그다지 나쁜 상황은 아닌 것이 다행이며 내일 실전에 대비해 펠러를 복합형으로 수정할 계획이고 기어 간극 및 기화기 정비를 염두에 두고 있다. 최근에 열성모터 배정이 집중되었고 전법구사시 실수가 많아 불운했지만 후반기에는 정상 컨디션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윤동오>

지난 시즌 플라잉 후 주선보류를 겪고 올시즌 첫 출전하게 되었다. 영종도 훈련원에서 스타트와 11턴 마크 전개를 집중적으로 연마했는데 플라잉에 대한 부담을 자꾸 의식하면 더욱 힘들어 지기 때문에 물 흘러가듯 흐름에 맡길 생각이다. 이번에 탑재한 85번 모터의 랩타임은 중간정도인데 1턴마크 선회 후 종속이 괜찮은 편이어서 스타트만 나와준다면 무난하게 풀어갈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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