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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인터뷰

경주정보 출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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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조정희
작성일
2012.10.03
조회
2446
 

김지훈

92번 모터는 직선 가속력 및 선회시 파워 모두 마음에 들지 않는 중하급으로 판단된다. 처음에 받았을 때 본인 스타일과 다르게 세팅되었던 만큼 기준점에 맞게 전부 재정비를 했고 에이스 펠러와 호흡을 맞추기 위해 1,2차 모두 집중력을 발휘했다. 다른 것 보다 스타트가 관건인데 날씨가 추워져 전반적으로 시속이 빠르게 나오고 있는 만큼 기준점을 다시 잡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현구

62번 모터는 전반적인 출력이 부족하다. 스타트시 확실하게 주도권을 잡는다면 선두권 진입이 가능하겠지만 기선 제압에 실패할 경우에는 순위권 진입이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화요일 연습에서는 찌르기에 초점을 맞췄는데 항적을 빠져나오는 힘이 약하며 탄력도 늦게 붙어 아쉬움이 컸다. 할 수 있는 모든 감각을 총 동원해 스타트에 초점을 맞추겠고 전개 역시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집중하겠다.


김정구

2주 만에 출전했는데 지난 경주를 놓치지 않고 관전했다. 스타트가 빠른 감이 있고 플라잉도 많이 나오고 있는 만큼 본인 역시 스타트 포인트를 잡는데 비중을 많이 두었다. 1차는 직선형 펠러를 장착했는데 오히려 타임이 안나왔고 회전형 펠러를 장착한 2차에서 스타트와 직선 가속력이 만족스러웠다. 89번 모터가 출력이 불안정해 스타트와 레버 조작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수요일 오전 훈련에서 다시 한번 담금질해 최종 점검을 하겠다.


오세준

43번 모터는 복귀전에 장착한 94번 모터보다 성능이 나오지 않고 있다. 선회시 파워는 큰 문제가 없으나 종속이 부족해 스타트 후 치고 나오지 못하고 있다. 현재 기화기 청소를 했고 기어간극을 조정했는데 수요일 오전 훈련에서 종속이 보완되지 않으면 펠러 수정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다행이 스타트 감은 괜찮은 편이며 남은 시간 동안 가속력을 살리는데 초점을 맞출 생각이다.


진석현

26번 모터가 직선은 평범하나 선회력이 양호하다. 1차는 에이스 펠러를 장착했고 2차는 33번 모터 배정시 사용한 회전형 펠러와 호흡을 맞췄는데 직선은 1차가 느낌이 좋지만 스타트 및 선회는 2차가 괜찮았다. 수요일 오전 훈련에서는 라이너를 빼고 다시 한번 점검을 해볼 생각이며 최근 스타트가 생각 보다 빨리 나오고 있어 정확한 기준점을 잡기 위해 정시정점을 조정해보겠다.


최광성 

40번 모터는 직선은 중급 정도로 판단되나 선회시 받쳐주는 힘이 부족하게 느껴진다. 1차는 직선형 펠러를 장착했는데 타임에 비해 선회력이 부족했고 복합형 펠러를 사용한 2차는 단점이 보완됐다. 선회력을 보완하게 위해 기어간극을 조정했으며 여름에서 가을로 접어드는 환절기라 스타트에 어느 때 보다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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