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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정보 출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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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차 수요일 인터뷰

작성자
김은영
작성일
2005.07.21
조회
1532

최재원

지정훈련시 1코스에서만 3번 연습을 했던 만큼 금일은 코스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평소 1코스 스타트에 대한 징크스가 있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단점을 극복하고자 이를 악물고 경주에 임했지만 오히려 마음이 조급해지면서 승부 시점을 한템포 빨리 가져갔고 이로 인해 두 차례 감속을 하고 말았다. 금일은 만족할 만한 경기를 선보이지 못했지만 목요 경주에서는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


우진수

장착하고 있는 58번 모터는 성능이 너무나 부족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평소 하급모터를 많이 탑승해봤던 만큼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앞세워 위기를 극복해 나갈 생각이다. 지정훈련에서는 모터의 불리함과 타 선수들의 선전으로 인해 돋보이지 않았지만 컨디션에 문제는 없으며 적극적인 스타트 승부를 통해서 1턴 전개를 풀어나가겠다.


정인교

장착하고 있는 54번 모터는 하급으로 평가됐으나 지정훈련시 기력을 끌어올려 현재는 중급정도로 판단된다. 그러나 스타트나 턴 마크 선회 시 속도가 늦게 올라오는 경향이 있어 승부 타이밍을 잡는데 어렵고 순발력이 부족해 피트 출발 역시 쉽지 않다. 항상 최상의 조건으로 경주에 임할 수는 없지만 주어진 상황 안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유은영

오랜만에 입상이었던 만큼 어느 정도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고 느끼는 점도 많다. 무엇보다 금회차 배정받은 62번 모터가 자신의 스타일과 잘 맞아 떨어졌고 본인 역시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가속력이 양호했으며 개인적으로 선회시 감속을 많이 하는 편인데 모터의 힘이 받쳐줘 결승선까지 순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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