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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정보 출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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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김기락
작성일
2012.11.14
조회
2184

장수영

 

금회차 장착한 모터는 26회차에 탑승해 봤던 모터라서 그런지 직선과 선회 모두 무난한 느낌을 받았다. 플라잉 복귀전을 치르다 보니 스타트와 사고점 부담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복귀전 훈련원에서 많은 훈련을 했고 지난주에는 본장 적응훈련도 병행했기 때문에 경주를 하기엔 큰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특별한 정비 계획은 없고 플라잉 공백기가 있었지만 남은 하반기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고일수

 

항상 흐름이 좋을 때 제재를 받아 아쉬움이 남는다. 제재를 받는 첫 주에는 잡념을 버리고 푹 쉬었고 실전 복귀 3주전부터 훈련원에서 컨디션을 조율했다. 항상 입소전에는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금회차도 몸 상태는 매우 좋다. 금회차 장착한 모터는 공백기가 있어서인지 원하는 만큼은 시속이 나오질 않았고 특히 활주 시 우는 현상이 있어 백래쉬를 정비해 단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공백기가 있었지만 조바심 내지 않고 차근차근 마무리를 잘 하겠다.

 

김영민

 

금회차 신인왕전에 출전하게 되어 긴장도 되고 설레인다. 금회차 장착한 모터는 착순점이 높은 모터인데 그만큼의 시속이 나와 주는 모터라 기화기 세척만 해볼 생각이다. 훈련에서는 스타트 오차를 줄이는데 집중했지만 수면이 딱딱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빠른 느낌이었다. 선호코스는 2,3코스가 편하며 지난주 훈련원에 입소해서 인코스 인돌기 훈련에 집중했다. 금주 큰 대회에 출전하는데 욕심도 있지만 시즌을 마감하는 대회라 멋진 경기를 펼쳐 보람을 남기고 싶다.

 

유해광

 

최근 경주가 잘 안 풀리는 원인을 보면 역시 초동을 잘못 잡아서인 것 같다. 스타트 이후 휘감기를 구사해야 할 때는 찌르기를 하고 찔러야 할 때는 휘감기를 하면서 엉성한 1턴 대처를 한 게 가장 큰 패인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많은 동영상 분석을 하고 있으며 매주 훈련소에서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금주 장착한 모터는 대체로 무난한 느낌이며 정비계획은 기화기 세척을 해볼 생각이다. 선호코스가 있다면 2,3코스가 편하게 느껴지며 무너진 자신감을 찾기 위해 더욱 집중하겠다.

 

송효석

 

금회차 장착한 모터는 직전 탑승자들의 말대로 활주 시속이 약간 부족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선회시속이 나쁘지 않아 천만 다행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기어간극 조정을 할 생각이며 선호코스는 2,3,4코스가 편하게 느껴진다. 금일 훈련에서는 타 선수들보단 스타트가 늦었지만 본인은 스타트를 빠듯하게 끊는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만족할 만큼의 기록이 나온 것 같다. 훈련에서는 자신감 있는 스타트를 하려고 노력하지만 이상하게 실전만 가면 마음처럼 되질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 남은 하반기는 주선보류를 탈피하기 위해 성적 향상에 박차를 가하겠고 사고 없이 시즌을 마무리 하고 싶다.

 

서휘

 

금주 장착한 모터는 직선과 선회력 모두 양호해 전체적으로 만족하고 있다. 최근 페이스가 좋은데 실력보다는 운이 따라줬기 때문에 성적을 낸 것 같다. 최근 수면이 거칠어 스타트를 0대로 끊기는 어렵지만 0,2초 전후의 스타트는 하려고 노력중이다. 금회차는 신인왕전에 출전하는데 본인의 장점인 휘감기를 염두에 두고 실전에 임할 생각이며 1턴이 여의치가 않을 때는 찌르기까지 감안을 하며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 전반기에는 죽 쑤는 경주가 많았는데 신인왕전에는 예쁜 모습으로 마지막을 장식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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