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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인터뷰

경주정보 출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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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김기락
작성일
2012.12.12
조회
2181

박영수

계류장과 수면에 아직까지 얼음이 남아있어 예비 펠러로 확정검사에 임했다. 최적의 세팅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하게 판단할 수 없지만 전체적으로 활용에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며 남은 시간 동안 보트와의 궁합을 맞추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 에이스 펠러를 장착하면 좀 더 좋은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현재 점수가 부족해 앞, 뒤 가릴 처지가 아닌 만큼 선회에 집중해서 성적을 올리는데 주력하겠다.

 

박정아

시합용 펠러를 아끼려고 예비로 가지고 있던 노멀 펠러로 확정검사를 했는데 피트아웃 과정에서 얼음에 부딪혀 한쪽 날이 파손됐다. 에이스 펠러가 아니었기 때문에 금일 기록을 믿을 수 없고 선회와 직선 모두 만족스럽지 못했던 만큼 수요일 오전에 최상의 조건으로 훈련에 임할 생각이다. 스타트는 매 회차 감이 다르지만 기준점을 잡는데 항상 집중하고 있다.

 

구현구

에이스 펠러가 아닌 노멀 펠러로 수면에 나섰는데 직선과 선회 모두 약하며 특히 받쳐주는 힘이 부족하게 느껴졌다. 에이스 펠러를 장착하면 조금은 나아지겠지만 정확한 감을 잡으려면 수요일 오전 훈련을 해봐야 알 것 같다. 특히 2주간의 공백기가 있어 화요일 지정훈련시 스타트 포인트를 잡으려고 했는데 연습량이 부족해 살짝 부담이 되며 94번 모터는 최근 탑승자들에게 점수에 비해 괜찮은 성능이라고 들었다.

 

김동경

58번 모터는 예전에 탑승한 경험이 있는데 당시 성적을 내지는 못했지만 상당히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였고 금주도 힘이 좋다고 느껴졌다. 에이스 펠러가 아닌 예비로 가지고 있던 테스트용 펠러로 확정검사에 임했고 활주와 선회가 양호했다. 3코스를 선호하며 아웃코스에서는 전개가 풀리지 않아 부담스럽다.

 

주은석

겨울로 접어들면서 모터의 순발력이 전반적으로 좋아졌고 자연스럽게 본인과의 스타트 포인트가 맞아가고 있다. 추워지면서 활주가 잘 되는 것 또한 스타트를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고 금주 65번 모터를 배정받았는데 직선은 평범하지만 선회시 받쳐주는 파워는 밋밋했다. 에이스 펠러를 장착한다면 순발력이 조금 더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길

최근 모터 배정 운이 좋았고 페이스도 괜찮았다.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신중하게 경주에 임하다 보니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결과가 나와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금주 장착한 36번 모터는 지난 여름에 타선수가 탑승 후 함께 시합한 경험이 있는데 차이가 많이 났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수요일 오전 훈련시 최적의 세팅으로 임해 정확한 기준점을 잡는데 초점을 맞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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