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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정보 출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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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김기락
작성일
2012.12.20
조회
2290

김종목

금회차 장착한 모터는 대체로 양호한 느낌을 받았다. 플라잉을 범한 이후 스타트에 대한 자신감 결여로 인해 컨디션 난조가 심했었는데 더 큰 원인은 펠러 상태가 안 좋았기 때문이었다. 올해는 펠러세팅에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금회차도 펠러와 모터의 합을 극대화 하는데 포인트를 두고 있다. 선호코스가 있다면 센터코스가 편하게 느껴지며 몸 상태는 양호하다.

 

손지영

올해를 뒤돌아보면 후반기는 모터 운이 따라주질 않다 보니 약간의 침체기가 있었던 것 같다. 금주도 모터 자체만 놓고 보면 약간의 시속저하가 느껴지는 중하급 모터다. 특별한 정비 계획은 없지만 스타트에 더욱 집중한 후 1턴 전개에서 기회포착을 노릴 계획이다. 모터보단 몸 상태가 좋은 만큼 매 경주 최선을 다 하겠다.

 

이지수

시즌 초반 성적이 꽤 양호했었는데 제재를 받은 이후 심리적 위축감이 생겼고 그 이후 감이 떨어진 것 같다. 금주 장착한 모터는 직진력과 선회력 모두 양호한 중급 이상의 모터다. 금일 훈련에서는 큰 변화를 주지 않았는데 2차 훈련에서 갑자기 기력이 상승된 느낌을 받았다. 시즌이 끝나가고 있는데 큰 실수 없이 마무리 하고 싶다.

 

정인교

전반기 3회차 경주에서 펠러에 대한 딜레마에 빠졌었다. 그 후 원하는 펠러 상태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변화를 모색했는데 그 때문에 슬럼프에 빠졌었던 것 같다. 다행이 하반기에 접어들며 에이스 펠러 구축에 성공했고 성적도 만족할 만큼 나와 주고 있다. 선호코스가 있다면 예전에는 1코스가 편했는데 요즘엔 1턴에서의 초동잡기가 쉽지 않아 지금은 2,3코스가 편하게 느껴진다. 금회차 장착한 모터는 타 선수들의 평은 약간 부정적이었는데 훈련에서의 느낌은 종속과 선회시속 모두 본인의 스타일과 잘 맞아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강지환

금주 장착한 모터는 직진력은 중급 이상인데 선회시속이 다소 불량한 느낌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전기장치를 손봤고 여러 가지 세팅 변화를 모색해볼 생각이다. 선호코스가 있다면 센터코스가 편하며 스타트 감은 기복이 있어 뭐라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올해를 뒤돌아보면 여름 성적이 안 좋았는데 예전부터 여름보다는 봄, 가을 성적이 좋은 징크스가 있다. 금주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김민길

플라잉 제재 기간 많은 동영상을 분석하면서 경주 감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 금주 장착한 모터는 대체로 중급이란 느낌이 들었는데 본인 스스로가 겨울 수면을 많이 접하지 못해 정확한 판단이 서질 않는다. 공백기 동안 영종도 훈련을 꾸준하게 했지만 미사리 적응 훈련을 하지 못해 스타트 감이 떨어진 상태다. 남은 하반기 마무리를 잘 해서 내년 시즌 도약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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