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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인터뷰

경주정보 출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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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김기락
작성일
2013.02.20
조회
2371

박재경

금주 장착한 52번 모터는 직전회차에 탑승한 29번 모터 보다 확실히 느낌이 좋다. 가속력과 선회력 모두 작전 구사에 어려움이 없는 호성능이며 스타트 타이밍을 잡기도 수월하다. 마음을 비우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막상 실전에 들어서면 욕심이 생겨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침착하게 승부수를 던져서 성적을 내볼 생각이다.

 

손제민

1차와 2차 모두 에이스 펠러를 장착했다. 복합형이지만 직선 가속력에 비중을 많이 두었으며 장착한 21번 모터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지난주 스타트 결과를 토대로 기준점을 잡아봤는데 시속이 늦어 재정비에 초점을 맞췄고 수요일 오전 훈련에서 한 번 더 담금질해 정확한 포인트를 얻겠다.

 

이동준

81번 모터는 중급으로 지난주 49번 모터와 비슷한 성능으로 판단된다. 다만, 피트아웃시 치고 나오는 순발력은 49번 모터 보다 약하게 느껴진다. 1차는 정점을 놓치면서 스타트에 실패했고 2차는 공회전으로 인해 원하는 스타트를 하지 못했다. 아웃코스는 기준점이 잡힌 만큼 수요일 오전 훈련시 인코스 스타트 연습에 집중하겠다.

 

권일혁

지난주 72번 모터가 두각을 나타냈다고 들었는데 탑승 결과 좋지도 않고 그렇다고 딱히 뒤처지는 성능도 아닌 중급 정도의 성능으로 판단된다. 틸트각 0도에 라이너 3mm로 훈련에 임했지만 수요일 오전 훈련에서는 라이너를 빼볼 생각이다. 피트아웃은 불안 불안해 코스를 뺏기지 않도록 집중해야할 필요성이 느껴지며 기복을 보이는 스타트도 풀어야할 숙제다.

 

유근영

작년에 플라잉을 한 경험도 있고 시즌 초반에 심리적으로 들떠있다고 판단돼 분위기에 휩쓸리기 보다는 침착하게 마음을 다잡고 있다. 지정훈련시 스타트 포인트를 잡아 실전에 임하지만 아직까지 부담감이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며 금주 장착한 61번 모터는 직선 보다는 선회시 받쳐주는 느낌이 좋다. 피트아웃시 탄력은 양호한 편이라 큰 걱정은 없다.

 

박민수

공백기가 길었던 만큼 욕심도 나지만 부담감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 전술적인 부분 보다는 스타트에 대한 압박감으로 인해 솔직히 실전에서 공격적으로 시속을 주도할 자신이 없다. 빠른 시간 안에 적응하겠지만 서두를 생각은 없으며 69번 모터는 기대 보다 부족해 다각도로 정비를 하고 있다. 1차는 선회형, 2차는 복합형 펠러를 장착했는데 2차 세팅과 궁합이 잘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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