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출전인터뷰

경주정보 출전인터뷰

  • 프린트하기
  • 확대하기 축소하기

제11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김기락
작성일
2013.04.17
조회
2181
손지영

1차 연습시 이현재 선수와의 추돌로 4년 동안 호흡을 맞추던 에이스 펠러가 파손됐다. 2차는 여분으로 가지고 있었던 펠러로 훈련에 임했으며 장착한 13번 모터는 중급으로 스타트와 전술 운영에 어려움이 없는 성능으로 판단된다. 연습량이 부족했던 만큼 수요일 오전 훈련시 최종적인 경기력 체크에 임할 생각이다.



오세준

57번 모터는 직선은 양호한데 반해 선회시 받쳐주는 힘과 순발력이 부족하다. 레버 조작시 반응이 늦은 단점도 있어 2차는 펠러를 교체했다. 날씨 탓인지 1차 첫 번째 연습에서는 갑자기 엔진이 정지되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기화기 청소를 통해 단점이 보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직까지 스타트에 대한 부담감이 남아 있지만 매 경주 최선을 다하겠다.



정민수

50번 모터는 직전회차에 탑승한 81번 모터보다 만족스럽지 못하다. 1차에 에이스 펠러를 장착하고 2차는 최근 테스트하는 펠러를 장착했는데 가속력과 선회력 모두 기대 이하였다. 모터의 문제 보다는 펠러와 불협화음을 보이는 것으로 판단되며 스타트도 인코스 진입시 탄력이 붙지 않아 고민이 많다. 남은 시간 동안 펠러 정비에 초점을 맞추겠다.



유해광

최근 페이스를 찾아가고 있었는데 금주는 34번 모터에 발목이 잡혔다. 피트아웃시 약점을 드러내고 있으며 선회 끝부분에서 받쳐주는 탄력이 약하다. 기화기, 전기 장치를 손봤고 1차 연습 후 펠러까지 정비를 했는데 여전히 출력이 불안정하다. 스타트 한 템포 빠르게 끊는 방법으로 극복하는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여 수요일 오전 훈련시 담금질에 매진하겠다.


손제민

42번 모터는 중하급으로 판단된다. 1,2차 모두 변화 없이 그동안 장착하던 에이스 펠러로 임했는데 rpm이 불안정하며 직선 탄력이 붙지 않고 있어 고민이다. 2차에서는 플라잉을 각오하고 스타트를 했더니 조금은 호전세를 보였지만 전반적으로 성능이 만족스럽지 않다. 남은 시간과 수요일 오전 훈련까지 정비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권명호

49번 모터는 최근 탑승한 29번 모터 보다 성능이 나와 주지 않고 있다. 1차 연습에서는 피트아웃도 늦는 것 같아서 급하게 에이스 펠러를 수정했다. 순발력을 보강하는 정비를 했는데 2차에서는 어느 정도 단점이 보완되는 모습이었으며 틸트각도 0도에서 올렸다. 전반적으로 운영이 수월하지 않은 조건이지만 스타트 감이 괜찮은 만큼 과감하게 승부수를 띄워 보겠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