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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인터뷰

경주정보 출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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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김기락
작성일
2013.05.08
조회
2043
김동민 


금주 탑승한 77번 모터는 전체적인 기력이 다소 미흡한 느낌이다. 중급에서 중하급의 모터로 평가된다. 수면적응에는 문제가 없지만 아직까지 플라잉 부담감이 남아있어 스타트감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모터기력도 밋밋하고 사고점도 높아 크게 무리수를 두진 않을 생각이다. 적응단계라고 생각해주심 될 것 같다. 피트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기어간격과 기어케이스 등을 청소하며 다방면으로 정비력을 동원중이다. 지정훈련에서는 오전 복합, 오후 선회형 펠러를 사용했다. 에이스펠러는 내일 오전에 확인해 볼 생각이다.




서지혜


금주 탑승한 1번 모터는 직선은 양호한데 선회시 울컥거림이 있어 현재 기화기를 청소한 상태이다. 내일 오전에 최종 점검을 해봐야 정확한 기력을 판단할 수 있을 듯싶다. 최근 갑상선치료중이라 컨디션이 많이 다운된 상태이다. 스타트감은 작년 플라잉 이후 자꾸 소극적으로 임하게 되는 데 금주 역시 지정훈련에서 스타트감 회복에 집중했지만 자신감이 여전히 부족해 스타트가 부담스럽다. 스타트에 부담감이 있어 인보다는 아웃코스가 좀 더 편하게 느껴진다.




김경민


금주 탑승한 66번 모터는 전체적인 기력이 만족스럽다. 직선과 선회 모두 부족함이 없다. 문제는 피트시 RPM이 불안하다는 점인데 현재 백러쉬 간격을 조정해 놓은 상황이라 내일 오전에 피트는 최종 점검을 해봐야 될 것 같다. 최근 계속해서 악성모터를 배정받다보니, 정점에서 스타트를 잡고도 쳐지는 상황이 많아, 스타트감이 전체적으로 많이 떨어져 있다. 금주도 모터기력이 갑자기 좋아지다 보니 스타트가 정확하게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플라잉 등 편차가 있는 스타트기록이 나와 스타트가 만족스럽지 못하다. 착순점이 부족해 갈 길이 바쁜 만큼 내일 오전에 최대한 스타트감을 끌어 올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노력하겠다. 인코스를 선호하며 펠러는 선회형으로 맞춰 놓았다.




손제민


금주 탑승한 27번 모터는 착순점에 비해 느낌이 양호하다. 선회, 직선 모두 중급정도로 판단되며 전체적인 발란스도 쳐지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오전 선회형 펠러를 사용했는데 느낌이 괜찮아 실전까지도 염두에 두고 있다. 전체적으로 만족해 딱히 정비계획은 없다. 스타트에 최대한 집중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선호코스는 2코스다.



강창효


금주 탑승한 88모터는 공백기가 길어 정확한 판단에는 무리가 있지만 경기를 하는데 무리가 없는 모터로 평가된다. 직선가속이 양호해 스타트 후 밀리지 않는 모습이다. 현재 펠러는 복합형을 사용하고 있고 훈련도 복합형 하나만 사용했다. 오전 훈련에 전복을 했지만 오후 모터기력에 변화를 느끼지 못했다. 오후도 양호한 느낌이었다. 스타트는 아직까지 플라잉에 대한 부담감이 남아 있어 조심스러운 것 같다. 스타트에 부담감이 있어 찌르기위주의 경기전개를 염두에 두고 있어 센터코스가 경기를 전개하는데 좀 더 편한 느낌이다. 컨디션과 피트상태는 양호하다. 따로 정비계획은 없다.




원용관 


금주 탑승한 67번 모터는 월등하게 좋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지만 활용에는 무리가 없을 것 같다. 직선은 약간 부족하지만 선회가 무난하다. 지정훈련시 선회궁합이 잘 맞아 턴마크를 공략하는데 크게 무리가 없었던 것 같다. 강하진 않지만 고른 출력이라 스타트를 맞추는데도 한결 수월한 느낌이다. 오후에 사용했던 복합형 펠러를 내일 실전에서도 사용할 생각이다. 현재 기화기 청소를 해둔 상황이며 훈련시 +0.5의 틸트각을 사용했다. 최근 센터코스에서 경기가 잘 풀리지 않고 있어 선호하는 코스는 인과 아웃이다. 컨디션과 몸상태는 상당히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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