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출전인터뷰

경주정보 출전인터뷰

  • 프린트하기
  • 확대하기 축소하기

제18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김기락
작성일
2013.06.05
조회
1995
손지영

금주 배정받은 모터는 최근에 받아왔던 모터들과 비교할 때 큰 차이가 없는 직선과 선회 모두 중급 정도인 모터라고 생각된다. 두달 전에 에이스 펠러가 망가졌지만 가지고 있는 선회형 펠러가 성능이 괜찮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특별히 선호하는 코스는 없지만 인코스만 가면 성적이 좀나오는 것 같다.


정용진

금주 모터는 중급 정도의 무난한 편이라고 생각된다. 펠러는 작년부터 써왔던 여름형 펠러를 사용하고 있다. 여름철은 아무래도 체력적인 부담 때문에 다소 힘들다고 느껴지고 금주는 플라잉 복귀전이라 다소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의식적으로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고 훈련에서는 스타트를 빠르게 끊으려고 욕심을 내봤지만 아무래도 0.2초대에 다시 맞춰야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인코스를 선호하는 편이다.


김종민

금주 배정받은 모터는 직선이 크게 쳐지지 않는 것 같고 타임도 잘 나왔다. 선회도 무난한 편이라고 생각된다. 훈련 스타트는 1착때 적응이 안되 다소 느리게 나왔고 2착때는 너무 빠르게 끊어 부담이 된다. 코스는 안쪽을 선호하지만 스타트가 불안하기 때문에 오히려 부담스럽다. 심적으로는 아웃코스가 편하다는 생각이든다. 금주 플라잉 복귀전이고 사고점도 높기 때문에 스타트를 자신있게 끊어가지 못할 것 같다. 올해는 안전위주로 경주에 임할 생각이기 때문에 고객분들이 잘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다.


김신오

모터의 직선과 선회는 양호하지만 타임이 이상하게 잘 안나온 것 같다. 같이 훈련한 박민수 선수와 대체로 비슷한 직선 기력이라고 생각되며 순발력은 지난번 탑재했던 10번 모터보다도 좋다는 느낌이 든다. 최근 성적이 부진하지만 금주는 모터 기력이 어느 정도 받쳐주고 있다고 생각되는 만큼 평소 스타일대로 과감한 전술구사를 시도하려고 한다.


유석현

선배들과의 혼합 경주는 아직 정신이 없고 얼떨떨하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금주 탑재한 모터는 직선과 선회 모두 아주 쳐지는 편은 아니지만 점수에 비해서는 약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스타트감은 다행히도 나쁘지 않다. 신인이라 큰 욕심 보다는 자신이 할수 있는 일에 충실하고 싶다.


진석현 

배정받은 모터의 직선 타임은 양호하게 나왔지만 대체로 다른 선수들과 비슷한 것 같고 순발력은 다소 쳐지는 것 같다. 오후 훈련은 기존 펠러를 사용했는데 피트아웃이 안좋아 다소 불안하다. 스타트도 타임 자체는 괜찮은 것 같은데 자꾸 어져스트를 하게 된다. 내일은 새로운 펠러를 사용해 오전 훈련에 사용해볼 생각이다. 특별히 선호하는 코스는 없는데 다만 1코스는 어느정도 심적 부담감이 있는 편이다. 최근 성적 기복을 보이고 있지만 문제점을 파악하고 있는 만큼 금주는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