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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회차 수요일 인터뷰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4.11.25
- 조회
- 1635
- 이옥순 -
금일 성적이 부진했던 이유는 스타트 실패와 선회능력이 부족했던 것 같다. 배정받은 모터는 양호한 기력을 보이고 있으나 선회시 힘을 못 받쳐 주는 것 같고 특별하게 선호하는 코스는 없는데 경주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in코스 보다는 out코스가 편하게 느껴진다. 올 시즌 얼마 남지 않은 경주에서는 사고 없이 안전하게 최선을 다해 경주를 펼칠 생각이다.
- 박혁수 -
스타트시 어져스트를 한 이유로는 오랜만에 1코스에 배정받아 적응이 안되어서 그랬던 것 같다. 배정받은 모터는 회전시 순발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내일 경주에서는 그 점을 감안해서 경주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스타트 감은 out코스에서 스타트를 맞추지 못한 것이 계속 부진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 앞으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경주에 임할 생각이다.
- 김대선 -
금일 경주에서는 찌르기 타이밍을 맞추지 못해서 입상에 실패했던 것 같다. 배정받은 모터는 중상급이라고 생각되나 보트와의 궁합이 안 맞는 것 같다. 지정연습과 실전이 다른 이유로는 편성 때문인 것 같은데 상대 선수가 누구냐에 따라서 경주운영이 다르기 때문이다. 특별히 선호하는 코스는 없고 상황에 따라 경주를 펼치고 있다.
- 오세준 -
이번에 배정받은 모터는 이전에 탑승 경험이 있는데 그때와 비교하면 현재 파워에서 좀 더 부족한 것 같으며 원하는 스피드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전반경주와 후반경주의 경주운영이 다른 이유는 선수편성에 있었던 것 같다. 선호하는 코스는 1-3코스이며 현재 컨디션은 좋은 상태이다.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최선을 다해 경주를 펼칠 생각이며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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