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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김기락
작성일
2013.07.10
조회
2105
 곽현성 


탑승한 88호정 모터는 직선-선회 모두 중급정도로 평가된다. 지난 회차 탑승했던 67호정 모터보다는 탄력을 붙이는데 한결 수월해 스타트기준점을 잡는데도 한결 수월한 느낌이다. 지정훈련에서는 동일한 펠러(복합) 사용했고, 스타트감을 회복하는데 집중했다. 아직까지는 플라잉에 대한 부담감이 남아있고, 사고점도 신경 써야 하는 위치라 안전하게 전반기를 마무리하는게 우선인 것 같다. 전반기를 잘 마무리해 후반기에는 다시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황이태


탑승한 55호정 모터는 전체적으로 느낌이 좋다. 직선은 생각보다는 탄력이 늦게 붙었지만 중급정도로 평가되며, 선회는 확실히 힘이 느껴지는 모터로 판단된다. 주선보류 위기로 인해 훈련은 오로지 스타트기준점을 찾는데 집중했는데, 바람의 영향으로 기준점이 흔들리며 정확한 기준점을 찾지 못했다. 내일 오전훈련을 통해 다시 한 번 기준점을 찾는데 집중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노력하겠다. 정비계획은 딱히 없고, 선호하는 코스는 인코스다. 후회가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장수영


탑승한 67호정 모터는 직선-선회 모두 중하급으로 여겨진다. 1차 훈련에 에이스(선회)펠러를, 2차는 테스트용 펠러를 활용했는데 그나마 1차 훈련에 더 느낌이 좋아 실전 역시 1차때 사용했던 펠러를 염두에 두고 있다. 67호정 모터가 평이 좋지 않고, 타보니 느낌 역시 밋밋해 기화기 세척 등 다방면으로 모터기력을 끌어 올릴 수 있게 정비를 계획 중이다. 공백기 이후 선회감이 많이 떨어져 적응기간이 길어졌는데 빨리 페이스를 회복해 다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노력하겠다. 현재 스타트기준점을 잡는 데는 문제가 없으며 피트경합 또한 무리가 없을 것 같다.




서화모 


탑승한 10호정 모터는 선회력은 괜찮은데 직선이 좀 밋밋한 느낌이다. 전체적인 발란스는 중급정도 전개를 풀어나가는데 크게 무리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1차 훈련에서 에이스를 사용했는데, 2차 훈련에 활용했던 선회쪽으로 맞춘 여분의 펠러와 더 궁합이 잘 맞는 느낌이라 실전 역시 2차에 활용했던 선회형 펠러를 염두에 두고 있다. 현재 스타트감은 양호하며 특별한 정비계획은 없다. A1급에 조금 모자라는 연대율이지만 등급조정에 크게 신경 쓰지 않겠다. 개인적으로 1턴 전개에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어, 욕심을 부리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어 최대한 순리대로 풀어 나갈 생각이다. 빠른 시일 내에 자신감을 회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

 

 

 

정재훈 


탑승한 45호정 모터는 전술운영에는 크게 무리가 없지만 현재 2번 피스톤을 갑자기 교체해 명성에 비해 좀 밋밋한 느낌이다. 지정훈련 역시 장비를 교체해 길들이는데 치중했다. 훈련을 거듭할수록 조금씩 궁합이 나아지긴 했지만 내일 오전에 다시 한 번 점검이 필요할 듯싶다. 현재 순발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기어케이스 등을 정비할 생각이다. 공백기로 인해 스타트감이 아직 부족하며, 높은 사고점도 신경 써야 하는 상황이라 위축되어 있는 게 사실이지만, 전반기를 잘 마무리해 후반기에는 확실히 더 좋아진 모습을 선보이겠다.





김민길


정비를 하다 개인 실수로 인해 오후 훈련에 불참했다. 모터기력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1차 훈련은 테스트용 펠러를 사용했고, 지정훈련이 다 끝나고 개인적으로 에이스 펠러를 활용해 혼자 2차 훈련을 소화했다. 탑승한 12호정 모터는 직선과 선회 모두 양호하며, 특히 스타트 후 가속에 장점이 많은 모터로 판단된다. 피트시 RPM이 불완전해 이 부분에는 정비를 계획해 보완하려고 계획 중이다. 문제는 스타트감인데 날씨가 더워지며 오전 오후에 대한 스타트 기준점이 달라, 스타트에 집중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다. 내일 오전에 최종점검을 마친 후 최대한 집중력을 끌어 올려 실전에 임하겠다. 아직 부족한 게 많지만 꾸준히 노력해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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