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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정보 출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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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김기락
작성일
2013.10.10
조회
1939

장수영

35번 모터는 작년에 한번 탑승한 경험이 있는데 금주도 느낌이 좋지 않다. 직선에서 치고 나오는 맛이 없으며 선회시 받쳐주는 파워는 특히 부족해 작전 구사에 어려움이 많았기 때문이다. 1차는 에이스 펠러를 장착했고 2차는 직선 가속력을 강조한 복합형 펠러를 사용했는데 1차 세팅과 궁합이 잘 맞았고 수요일 오전 훈련시 에이스 펠러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볼 계획이다.

 

민영건

선회시 파워는 양호하지만 직선에서 부족함이 느껴진다. 종속에서 뻗어 나오는 탄력이 약해 기화기 세척과 기어간극을 손봤으며 선회력이 괜찮은 만큼 펠러의 피치를 올려 가속력을 보완해 볼 생각이다. 1차는 테스트용, 2차는 에이스 펠러를 장착했는데 그중 2차 세팅이 전반적인 궁합이 양호했고 남은 시간 동안 모터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대비책을 마련하겠다.

 

이경원

54번 모터의 성능이 만족스러워 1,2차 모두 에이스 펠러를 장착했다. 1차에서는 스타트 기준점을 잡기 위해 최대한 시속을 끌어 올렸고 2차에서 포인트를 잡을 수 있었다. 플라잉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부분이 있지만 조건이 괜찮고 상황에 따라 탄력적인 전술 운영을 염두에 두고 있는 만큼 분위기 반전의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김현철

전반적으로 중급 정도의 성능을 나타내고 있으나 찌르기시 힘이 살짝 부족하다. 감속 후 재 가속시 탄력이 늦게 붙는 단점이 있어 기화기 청소와 리드벨브, 기어간극 조정 등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한 정비에 주력하고 있다. 1차는 보트의 균형이 맞지 않았고 2차는 양쪽 라이너를 수정했는데 다행히 뒤틀림을 잡은 것 같아 수요일 오전 훈련시 한 번 더 체크를 해볼 생각이다.

 

김종민

최근 악성 모터를 연속해서 배정 받고 있는데 금주도 조건이 좋지 않다. 배정받은 24번 모터는 순발력과 파워가 약하며 지정훈련시 타 선수들과 시속을 맞춰 본 결과, 직선에서 뻗어주는 탄력도 약한 것으로 판단된다. 출력 불안으로 인해 스타트 타이밍을 잡기도 힘들어 상당한 집중력을 요하고 있으며 가속력과 선회력 모두 중하급으로 평가할 수 있겠다.

 

여현창

최근 기어케이스를 교체한 탓인지 모터가 출력 이상을 보이고 있다. 피트아웃시 크게 뒤처지는 것은 아니지만 순발력이 살짝 부족해 바짝 긴장을 해야 하고 스타트 기준점 또한 맞추기 힘들다. 1차는 기존의 에이스 펠러, 2차는 테스트 용을 장착했는데 1차 펠러와 궁합이 그나마 잘 맞는 것으로 보여 수요일 오전 훈련시 1차 펠러를 장착 후 스타트에 집중해 위기를 극복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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