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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정보 출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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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김기락
작성일
2013.11.27
조회
2730

이승일

최근 공백기 때문인지 정확한 스타트 포인트를 잡지 못하고 있다. 금일 지정훈련에서도 스타트 타이밍을 잡는데 집중했는데 2차 연습시 기준점을 잡았으나 다소 빠르다는 느낌이 있어 수요일 오전 훈련에서 조율할 계획이다. 41번 모터는 가속력과 선회력 모두 중급 정도로 판단되며 남은 시간 동안 기어 간극과 틸트각을 조정해 최적의 세팅을 만들어 볼 생각이다. 시즌 막바지인 만큼 스타트 사고가 나지 않게 많은 비중을 두고 있으며 상황에 맞는 전술 운영으로 경쟁 상대들에게 대응할 생각이다.

 

정주현

96번 모터와 불협화음을 보이고 있다. 선회력 자체는 큰 문제가 없으나 레버 조작시 탄력이 늦게 붙고 있어 스타트 포인트를 잡기 힘들다. 새로 받은 펠러를 장착한 1차 보다는 에이스 펠러를 사용한 2차 연습시 호전세를 보였고 기화기 세척과 보트에 장착하는 모터 부분의 불균형을 잡는데 남은 시간을 투자할 계획이다. 금주 열성모터가 발목을 잡고 있는데다 개인적으로 최근 선회시 배가 들리는 현상도 발생하고 있어 문제 해결이 시급한 실정이다.

 

임태경

9번 모터와 한 번 더 호흡하는 큰 행운을 잡았으나 개인적으로 반갑지만은 않다. 점수로 본다면 최상급이나 실제 탑승해본 결과, 선회력과 순발력에 비해 직선에서 치고 나가는 탄력이 평범하기 때문이다. 최근 탑승시 상황과 금주 모터 상태에 큰 변화는 없다고 판단되며 화요일 훈련시 스타트가 생각 보다 빠르게 나왔는데 수요일 오전 훈련시 기준점을 재정비 한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듯하다.

 

김동민

94번 모터는 딱 중급 정도로 판단된다. 가속력과 선회력 모두 딱히 특출난 부분이 없고 그렇다고 함께 훈련한 선수들에 비해 뒤처지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다만, 초반 가속과 종속에서 치고 나가는 탄력이 약한데 기어간극을 늘리고 수요일 오전 훈련시 반응속도를 높이기 위해 회전형 펠러를 장착해 탈출구를 모색해볼 생각이다. 외각 보다는 인, 센터코스에서 성적이 잘 나오는 만큼 선호 코스를 배정받는다면 집중력을 발휘하겠다.

 

구현구

최근 모터 배정 운이 따라주지 않고 있는데 금주 장착한 50번 모터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피트아웃, 순발력, 종속 모두 약점을 보이고 있으며 레버 조작시 가속과 함께 탄력을 받아 나와야하는데 함께 연습한 선수들에 비해 현저하게 뒤처지고 있다. 일단 코스경쟁시 자리를 뺏기지 않기 위해 집중력을 발휘하겠으나 장담을 할 수 없는 실정이며 모터의 특성상 찌르기 보다는 턴 스피드를 최대한 살리는 전술로 해결책을 찾아볼 계획이다.

 

여현창

1차는 기존에 사용하던 펠러를 장착했고 2차는 기존 에이스 펠러를 사용했는데 2차 세팅이 67번 모터와 궁합이 잘 맞고 있다. 사실 2차에 장착한 펠러는 살짝 파손이 있었으나 지난주 복구해 시험 삼아 테스트했는데 기대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 수요일 오전 훈련과 실전에서 2차에 장착한 펠러를 투입할 계획이며 스타트 또한 감이 좋아 금주 분위기 반전의 계기가 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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