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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차 수요일 인터뷰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4.06.17
- 조회
- 1688
이옥순- 화요 지정연습 시 인코스 센터코스에서 스타트 연습을 했었고 기록도 양호했는데 아웃코스를 배정받아 아쉬움이 남는다. 이번 회차 모토보트의 기력은 중하급인 듯 하며 펠러 또한 맘에 들지 않는다. 하지만 선호하는 코스를 배정받는다면 스타트 승부는 한번 해볼 생각이다.
송종해- 최근 극심한 슬럼프를 격고 있지만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그런거 같지는 않다. 이번회차 모터기력은 다소 저조하다. 스타트 기복은 모터기력 차이와 사전출발 방지기의 적응이 느려 고전하는 것 같다. 스타트 시 특히 선호하는 코스는 없으며 승급시기가 다가오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박민수- 이번회차 모터기력은 양호한 편이며 어느 정도 기대를 하고 있다. 최근 경주를 뒤돌아보면 스타트 기복으로 인해 입상에서 번번이 실패하였는데 사전출발 방지기가 오히려 부담감으로 작용해서 그런 것 같다. 올 시즌은 사고점이 적은데 딱히 몸사린다기 보다는 타 선수들의 안전도 생각하며 경주에 임하고 있다. 내일 경주에서는 호성능의 모터기력을 배정받은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 내도록 노력하겠다.
김영진- 최근 경주를 거듭하면 할수록 감이 살아나고 있다. 타 선수들 보다는 아직 기량이 떨어지고 있지만 연습을 충실히 하며 비디오 분석도 틈틈이 병행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생각한다. 지난회차 이후 경주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매 경주마다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주에 임하는 각오는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경주를 즐기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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