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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인터뷰

경주정보 출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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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김기락
작성일
2014.02.26
조회
2601

김명진

31번 모터는 출력이 불안정해 피트아웃시 타이밍을 잡기 어렵다. 기화기 세척을 2회나 했는데 수요일 오전 훈련시 단점 보완이 됐는지 한 번 더 체크해 볼 생각이며 선회력은 쓸만하나 직선 가속력은 같은 조에서 훈련한 선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처진다고 판단하고 있다. 금일은 틸트각을 0으로 세팅했는데 가속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내일은 +0.5로 올려볼 계획도 있으며 지정훈련에서 잡은 스타트 포인트를 실전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손근성

50번 모터를 손에 넣었는데 전반적인 성능이 매우 만족스럽다. 직선 가속력, 선회시 받쳐주는 파워, 피트아웃시 순발력 모두 중급 이상의 기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아웃코스에서는 스타트 타임이 생각했던 것 보다 조금은 빠르게 나왔는데 인코스는 원하는 시속을 얻었다. 수요일 오전 훈련시 담금질을 통해 기준점을 재정비할 계획이며 올해는 작년 보다는 더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 시즌 초반부터 집중력을 발휘하겠다.

 

한성근

102번 모터의 전체적인 성능은 중하급으로 판단하고 있다. 본인의 펠러와 궁합이 맞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직선 가속력과 선회시 파워 모두 기대 이하의 기력을 보이고 있다. 그나마 피트아웃시 순발력은 타 선수들에게 자리를 뺏기지 않고 지킬 수 있을 정도다. 1차는 테스트용 펠러, 2차는 에이스 펠러를 장착했는데 2차에서 조금은 호전세를 보였고 기화기 세척과 기어간극 조정을 통해 단점 보완에 매진하고 있다.

 

한 진

109번 모터의 직선 가속력은 중급 이상이며 선회시 파워는 중급 정도다. 다만, 가지고 있는 기력에 비해 출력이 불안정해 피트아웃시 자리를 내줄 가능성도 느껴지며 기어간극 등을 정비해 단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신형 장비에 대한 적응이 늦은 편인데 회차를 거듭하면서 실전 감각을 찾아가고 있으며 스타트 또한 기준점을 찾는데 집중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정상궤도에 올라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성인

33번 모터는 출력이 불안정하다. 피트아웃시 RPM 기복이 심해 타이밍이 맞아 떨어지지 않으면 코스를 뺏길 염려가 있어 정비 중에 있다. 직선 가속력 보다는 선회시 받쳐주는 파워가 양호한 것으로 판단되며 1차 보다는 2차 연습에서 조금 더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다. 크게 욕심을 내기 보다는 주어진 경주를 모두 소화하는 것이 올해 목표이며 신예 경주는 아직 경험이 없지만 철저하게 준비해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고 싶다.

 

강지환

15번 모터는 전반적으로 활용에 어려움이 없을 정도의 가속력과 선회력을 겸비하고 있다. 하지만 출력이 불안정해 피트아웃시 안심을 할 수 없는 상태이며 단점 보완을 위해 기어간극에서 링을 뺏다. 수요일 오전 훈련에서 출력이 안정됐는지 점검해볼 계획이며 스타트는 다소 빠르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만족할 만큼의 기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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