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차 수요일 인터뷰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4.04.22
- 조회
- 1992
김효년- 금일 패인의 요인은 아무래도 맞바람을 계산하지 못해 스타트 실수
를 한 것이 결정적이었던 것 같다. 바람이 심하게 불다보니 스타트를 적극
적으로 끊기가 어려운 상태다. 금주 배정받은 모터는 중급정도라 생각되기
때문에 내일 경주는 휘감기 보다는 찌르기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
이지수- 오늘 경주 맞바람의 영향으로 작전구사에 실수가 있었으며, 기대했
던 모터도 그리 만족스럽지 못하다. 그러나 내일 경주에 대비해 프로펠러
를 다시 조정하였고, 스타트 감도 어느 정도 익혀 오늘보다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지혜- 반칙실격을 했던 경주가 계속해서 기억에 남는다. 아무래도 신인이
다 보니 주의, 경고가 상당히 의식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프로선수는
매경주 입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일 경주도 적
극성을 갖고 경주에 임하겠다. 모터기력은 크게 신경 쓰지 않지만, 금주 배
정받은 모터는 대체로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