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차 화요일 인터뷰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4.04.14
- 조회
- 2012
오세준 - 컨디션 양호하고 배정 받은 모터와 보트에 대해 만족한다. 선호코
스는 모든 선수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IN이나 OUT코스를 선호하고 동계훈
련을 하며 선회는 좋아졌으나 작년에 비해 스타트 감각은 다소 떨어지는 편
이다. 경기력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프로펠라에는 변형을 가하지 않는 편으
로 현재 어느 정도 손을 본 상태라 자신감을 얻고 있다.
한운 - 6코스만 아니라면 특별히 코스를 가리지는 않는다. 최근의 스타트
감은 양호한 편이나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아 감을 잡기가 힘들다. 경주에
임하는데 있어 특별히 부담감을 느끼지는 않으며 매 순간 순간 상황에 맞
춰 전법을 구사하고 있다. 현재 배정 받은 모터나 보트는 양호한 것 같다.
유은영 - 모터 연대율은 좋다고 생각되나 프로펠라와 궁합이 안 맞는지 특
별히 잘나간다는 느낌은 없었다. 프로펠라를 손본다면 좋은 기력을 보일
것 같지만 큰 변형에는 아직 도전하지 않고 있다. 스타트는 남을 의식하기
보다는 본인 자신만의 스타트를 펼치고 있으며 2,3코스가 무난한 것 같다.
선호하는 전법은 찌르기이나 아직 특별히 본인에게 맞는 전법을 찾지 못했
다.
이응석 - 현재 컨디션은 좋은 상태다. 모터는 중급의 기력을 보이고 있는 것
으로 판단되며 최근 슬럼프에 빠져 선회와 스타트 감이 많이 떨어진 것 같
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적응만 잘한다면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고 생각하
고 있다. 내일 경주에서는 사전출발방지장치를 사용하여 어느정도 스타트
부담감이 사라진 편이고, 예전에는 인코스를 선호했으나 스타트에 부담을
느낀 이후로는 센터코스를 선호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