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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인터뷰

경주정보 출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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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이주복
작성일
2014.10.15
조회
2828

전두식

72번 모터는 전반적으로 중급 정도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 전반기 마무리를 앞두고 에이스 펠러가 파손되었고 아직까지 복구가 되지 않아 최근까지 고전이 이어졌다. 예전에 사용하던 에이스 펠러를 직전회차부터 실전에 투입하고 있는데 완벽하게 궁합을 맞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금일 연습에서는 스타트 포인트를 잡는데 초점을 맞췄는데 생각보다 빨라 수요일 오전 훈련시 한 번 더 담금질이 필요해 보인다.

 

어선규

금주 배정받은 40번 모터의 착순점과 기본적인 성능이 안 좋다는 것을 알고 있어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우려했던 것 보다는 괜찮은 성능을 보이고 있다. 선회력은 평범하나 직선 가속력이 부족하며 특히 종속에서 치고 나오는 맛이 없다. 가속력 보강을 위해 틸트각을 0에서 +0.5로 올렸고 스타트 감이 좀 빨라서 정확하게 기준점을 잡았다고 할 수 없다.

 

박석문

17번 모터는 만족스럽지 않다. 선회력은 큰 문제가 없으나 가속력은 중하급으로 평가할 정도로 약점을 보이고 있다. 종속에서 부족함을 느끼고 있으며 1차는 에이스 펠러, 2차는 선회형 펠러를 장착했는데 2차 세팅이 좀 더 궁합이 맞았다. 단점 보완을 위해 실린더 헤드, 전기장치, 기어간극 (넓힘)을 손 보고 있으며 활주가 늦어 스타트 타이밍을 빨리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기대에 못 미치는 탄력을 보여 고민이다.

 

진석현

최근 성적이 잘 나오는 이유는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모터 성능이 향상되는 것이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금주 46번 모터를 배정받았는데 계류장에서 출력은 다소 불안하지만 탄력과 파워가 양호해 활용에 어려움이 없으며 스타트도 본인이 생각하고 있는 기준점과 실제 기록이 맞아 떨어지고 있어 만족하고 있다.

 

정용진

금주 장착한 16번 모터는 직전회차 탑승한 63번 보다 성능이 양호하다. 하지만 직선 가속력은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봄과 가을용 에이스 펠러가 파손돼 현재 계속 정비 중인데 확실하게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조건을 못 만나 애를 먹고 있다. 플라잉 복귀 후 스타트 부담과 수면 적응이 늦었는데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어 빠른 시간 안에 분위기를 반전하는 것이 목표다.

 

구현구

41번 모터는 특출난 부분 없이 전체적으로 밋밋한 느낌이다. 1,2차 모두 에이스 펠러를 장착했으나 주로 사용하는 펠러를 장착한 2차 세팅이 좀 더 양호한 궁합도를 보였고 틸트각을 +0.5에서 0으로 낮췄는데 직선에서 튀는 현상만 잡았을 뿐 종속은 변화가 없다. 수요일 오전 훈련시 최종적으로 경기력을 점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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