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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회차 화요일 인터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3.11.26
조회
2593
김영삼 - 최근 모터의 배정운은 괜찮으나 스타트 실패로 만족할만한 성적
을 거두지 못했다. 지정연습에서 플라잉이 좀 많았는데, 이는 모 성능 파악
을 위한 자신만의 스타일이며 실전에 임하게 되면 거리 조정과 적절한 감속
을 통해 스타트 타이밍을 맞추어 나간다. 센터코스 휘감기가 가장 자신이 
있으며 1코스와 6코스는 스타트가 비교적 약하다보니 그간 저조한 모습을 
보여온 것 같다. 단정 보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반드시 개선
되리라 믿는다. 

이회종 - 지정연습을 통해 본 결과 이번회차 모터 기력이 지난회차에 비해 
전체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플라잉 이후 스타트에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던 것은 사실이나 그다지 의식하지는 않으며 훈련을 통해 차츰 개
선될 것이라 믿는다. 이번회차 모터 기력이 괜찮은 만큼 좀더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할 생각이다. 

김종민 - 금주 배정받은 모터는 전 회차에 이은 두 번째 배정이지만 모터의 
기력은 크게 변화한 것 같지 않으며 중급정도의 기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
다. 최근까지 플라잉을 의식하다보니 중압감이 심하고 중압감을 벗어나기 
위해 적극적인 연습을 하고 있다. 선호하는 코스는 1,2,3,4,5코스순으로 자
신이 있으며 특히, in코스에 가장 자신이 있다. 전체적인 선수 중 크게 의식
하는 선수는 없으며 배정받은 모터의 기력을 위주로 분석하여 경주에 임하
고 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

김신오 - 금주 배정받은 모터는 지정연습을 통해 본 결과 모터의 성능이 저
조하며 하위급 기력이라 평가된다. 지정연습에서 플라잉이 좀 많았는데, 이
는 플라잉 제재이후 2개월여만에 출전하여 스타트 감각에 적응이 안되고 있
으며 연습한 결과 아직 자신이 없고 내일 아침 연습까지 해봐야 알 것 같
다. 선호하는 코스는 아무래도 스타트로 인해 out코스가 자신이 있으며 그
러다 보니 작전구사하기에 휘감기가 편한 것 같다. 올 시즌 남은 경주가 얼
마 안 남았는 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선수로 남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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