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회차 화요일 인터뷰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3.10.29
- 조회
- 3053
박혁수 - 최근 스타트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본인 스
스로도 스타트 감각이 많이 좋아졌음을 느끼며 최근 입상 성적이 좋았던 이
유도 같은 맥락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스타트에 기복이 심해 단
점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차 배정받은 모터 상태는 좋은 편
이며 내일 경주에서도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박상민 - 지난회차 모터 기력은 대단히 만족스러웠으나 출전 기회
가 적어 입상에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한 게 아쉬웠다. 지정연습을 통해 모
터 상태를 체크해 본 결과 지난회차에 비해 그다지 만족스럽진 못하다. 선
호하는 코스는 1코스이며 스타트 역시 인코스가 가장 자신 있다.
송종해 - 후반기 중반이후부터 모터의 배정 운이 없어 성적이 부
진한 것 같으며 또한, 계속적인 부진으로 인해 부담이 너무 커 의욕은 있으
나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 것 같다. 선호하는 코스는 1∼4코스이며 찌르
기보다 휘감기에 자신이 있다고 생각한다. 금주 배정받은 모터의 기력은 만
족스러우며 금주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보여드리고 싶다.
권현기 - 1코스는 스타트가 좋아야 하는데 스타트가 제대로 되지
않아 힘들며 아직 스타트에 확신이 없어 소심해져서인지 성적이 저조한 것
같다. 선호하는 코스는 2-3코스가 편하고 작전전개를 하기가 편하다. 대상
경주 예선전에 참가하는 18명 선수 모두 힘든 상대이며 그중 권명호선수가
가장 의식된다. 올초에는 스타트 감각이 좋았는데 후반 스타트 감각이 떨어
지고 나서 회복하는데 힘든 것 같다. 지난시즌 동계훈련시 몽키턴이 허용되
면서 적극적으로 연습을 하여 경주에 자신감이 생기었고 또, 사고점이 높
지 않아서 매 경주 자신감이 있게 경주를 풀 수 있는 것 같다. 금주 대상경
주가 있는 만큼 더욱 최선을 다해 우승을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