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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인터뷰

경주정보 출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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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박성혁
작성일
2008.11.04
조회
2007
   

정용진

금주 배정받은 모터기력은 직선력과 회전력 모두 중급에서 약간 떨어지는 느낌이며 펠러수정을 통해 회전력에 비중을 두고 정비할 계획이다. 지난 쿠리하라배 대상경정 우승은 본인의 실력 보다는 70%이상의 운이 작용했던 것 같다. 이번 대상경정을 기점으로 기복 없는 경주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최광성

연이은 악재로 인해 인터뷰 자체가 부담스럽다. 상반기 주선보류 기간동안 참 많은 훈련을 소화했었는데 하반기 플라잉이 자신감을 상실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하반기 출주횟수도 얼마 남지 않았고 득점현황도 부족하기 때문에 매 경주 살얼음판에서 경주를 해야하는 실정이다. 어차피 막다른 골목까지 다다른 상황인지라 나 자신과의 싸움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볼 생각이다.


김경민 

최근 모터 배정운도 따라주지 않았지만 스타트에 대한 자심감이 떨어지다 보니 장기 슬럼프에 빠진 듯 싶다. 경정 선수 데뷔이후 입상 통계를 보면 이상하게 가을성적이 저조한데 이또한 스타트 부진이 요인인 듯 싶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동영상 분석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으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기 위해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있다. 금주 배정받은 모터기력은 대체로 양호한 느낌이며 피트이탈도 양호하다.


박광혁

오전 지정연습 시 모터의 직진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간단한 정비와 펠러 교체를 했는데 약간의 기력상승 효과를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올시즌은 계획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었는데 사실 내 자신의 실력보다는 모터 배정운이 따라주었기 때문이며 자만하지 않는 선수 항상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세원

금주 배정받은 모터기력은 직진력은 약간 처지는 느낌이지만 회전력은 양호한 듯 싶다. 지정연습 시 스타트 포인트를 잡는데 중점을 두었는데 생각보다 스타트 감이 빠른 것 같아 경주 당일 지정연습 시 다시한번 점검해 볼 계획이다. 선호코스가 있다면 1,2,3코스가 유독 편하게 느껴지며 후회없는 경주 최선을 다하는 경주를 펼치겠다.


박상민

금일 지정연습에서는 다양한 전개를 통해 1턴전개 위주의 연습에 치중했는데 찌르기 연습 시 초동지점을 잘못 잡으면서 실수로 이어졌다. 본인의 단점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배정받은 모터기력은 큰 특징은 없지만 대체로 중급정도의 기력이라 분석되며 경주당일 오전 지정연습을 통해 실전감각을 끌어 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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