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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인터뷰

경주정보 출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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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박성혁
작성일
2008.11.12
조회
1906
   

권현기

플라잉 복귀전에서 부상을 당해 또다시 공백기가 생기고 말았다. 경주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현재 컨디션은 양호하며 장착한 60번 모터는 선회 및 직선 가속력이 평범한 중급 정도로 분석된다. 화요일 지정훈련시 스타트 감각이 만족스럽지 못했던 만큼 당일 오전 훈련에서 다시 한번 승부 타이밍을 맞춰 보겠다.


송종해 

한참 컨디션이 좋을 때 출반 위반을 범해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크다. 스타트 부담감이 작용하고 있지만 평정심을 찾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장착한 49번 모터는 큰 특징 없는 중급으로 분석되며 남은 시간동안 경주 감각을 회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


이승일

90일간의 제재기간으로 인해 실전 감각이 무뎌진 것은 사실이다. 보령에서 많은 시간동안 훈련을 했지만 본장과는 수면차가 있기 때문에 하루빨리 적응력을 높이는 것이 관건이다. 신형 모터에 대한 기준점이 없기 때문에 정확한 성능을 평가하기 어렵지만 7번 모터는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김신오

지난 29회차 출발위반으로 인해 오랜만에 수면에 돌아왔다. 현재 점수가 부족하고 사고점이 높아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하는데 모터 성능이 뒷받침 되지 않아 조건은 좋지 못한 상황이다. 하지만 공백기 동안 전술 보강에 힘썼던 만큼 주어진 환경 안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도록 노력하겠다.


손제민

최근 모터 배정 운이 따라주지 않고 있는데 금주 장착한 72번 모터 역시 중하급으로 평가된다. 피트아웃부터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선회 후 종속이 받쳐주지 않아 활용이 까다롭다. 여러 가지 정비를 통해서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 중이며 수요일 오전 훈련시 최종 점검에 나설 생각이다.


최재원

전반기 플라잉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여기에 신형 모터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지면서 전반적인 승부 타이밍을 잡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단점을 보강하기 위해 지정훈련에서 최대한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지만 슬럼프 극복이 쉽지 않다. 금주 장착한 59번 모터 역시 심한 기력차를 보이고 있으며 순발력 및 비트 아웃에 약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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