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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인터뷰

경주정보 출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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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박성혁
작성일
2009.03.11
조회
2252
   

이경원

금주 탑재한 모터 37번은 이전에 탑승했을 때 성능이 좋아 보여 내심 기대했으나 본인의 무거운 체중 때문인지 평범한 중급 성능을 느껴진다. 또한 스타트 활주시 다소 까다로운 면이 있어 다소 걱정스럽다. 무엇보다도 경주를 보는 시야가 부족하고 전개시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 자신감 회복이 최대 급선무다. 하지만 금주 스타트 컨디션을 양호한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최재원

금주 배정 받은 모터 47번은 종속이 조금 부족하다 느끼지만 그 외 성능은 중급이상은 되는 모터로 생각한다. 작년 시즌 플라잉으로 심적 부담이 크게 작용하였지만 동계훈련은 통해 극복했고 새로운 각오로 시즌 첫 출발에 임할 생각이다. 특히, 08년 모터 특성상 휘감기를 고집하기는 보다는 상황에 맞게 찌르기로 염두해 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전법변화도 시도할 생각이다.


최영재

금주 탑재한 모터 78번은 직선가속력이 부족한 것이 아쉽게 느껴지며 그 외 성능도 부족해 중급 정도라 생각된다. 하지만 모터와 보트 궁합은 좋아 피트 출발은 좋다. 작년 시즌 휘감기가 주류였는데 이제는 휘감아찌르기와 찌르기를 동계훈련을 통해 훈련했고 상황대처 능력도 준비한 만큼 다양한 전술운영을 선보일 생각이다. 금주 첫 경주를 치러 다소 부담은 있지만 기본에 충실한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생각된다.


전두식

지난회차는 어려운 가운데 첫입상을 할 수 있었다는데 만족하고있다. 금주 모터는 직선에서 울지않고 피트도 괜찮게 나오지만 선회시 웬지 불안한 느낌이 든다. 전반적으로 지난회차와 비슷한 모터라고 생각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스타트는 어저스트 하지않는것을 목표로 삼고있는데 화요훈련에서는 뒷바람을 의식하다 뜻대로 되지 않았다. 후보생때는 휘감기를 많이 시도했지만 신인경주 이후까지 생각한다면 전법을 다양화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정주현

운 좋게 졸업레이스 우승을 차지했지만 잘해서라기 보다는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이번회차 배정받은 34번모터는 예행연습때 펠러를 잘못만져서 그런지 직선에서 만족스럽게 치고 나가지 못했고(확정타임 늦게 나옴), 종속도 불안정했다. 1,2,3코스는 150m 스타트, 4,5,6코스는 200m 스타트를 시도하고 있다. 막상 첫경주에 나서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특별히 긴장하는 성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김민천


예행연습은 26번모터를 배정받아 나름대로 감각을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회차 6번모터를 배정받으면서 모든것이 제자리로 돌아간 느낌이다. 직선력의 문제인지 스타트를 잘 해도 턴마크 경합이 뒤지고 있어 그나마 괜찮은 순발력을 활용해 되도록 공간을 찾는 전법을 노려야할 것 같다. 올시즌 여러가지 목표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스타트할때 어저스트 하지않는것을 가장 신경 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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