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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차 선수인터뷰
- 작성자
- 박성혁
- 작성일
- 2009.04.15
- 조회
- 2276
이번회차 배정받은 5번모터는 전체적으로 중상급의 모터(가속력=중상, 선회력=중)라고 생각하지만 피트 아웃은 함께 훈련한 선수들과 비교할때 보트 반척 정도 뒤지는 느낌을 받아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다. 동계훈련을 거치며 스타트는 어느정도 자신감을 가진 상태지만 내세울만한 뚜렷한 전법(선법)을 확립하지 못한데다 경험(운영적인) 역시 부족해 만족스러운 성적을 내지 못하는 것 같다.
김선필
1회차에 출전했다가 부상을 입는 바람에 오랜만에 출전했다. 경주하는데 이상없을만큼 몸은 완쾌됐지만 경주 감각과 사고에 대한 중압감을 얼마나 빨리 회복하느냐가 관건일 것 같다. 기온이 3월에 비해 많이 올라서 그런지 전반적인 모터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은 밋밋했으며, 피트 아웃도 약간 늦었다. 스타트 컨디션은 보통으로 말씀드릴 수 있겠고, 부상없이 주어진 경주에 임하는 것을 올시즌 목표로 삼고 싶다.
박민수
이번회차 배정받은 13번 모터는 지난주 대상경주 우승했다는것을 차치하더라도 전체적으로 괜찮은 느낌을 가질 수 있었으나 본인이 가진 펠러가 엔진성능을 제대로 받혀주지 않아서 그런지, 훈련중 상대와 부딪혀서 그런지 생각만큼 좋은 훈련을 펼치지 못했다. 피트 아웃 능력을 보완하면서 활주시 좀더 치고 나갈 수 있도록 펠러를 손본 후 당일 아침훈련에서 다시한번 맞춰봐야할 것 같다.
우진수
금주 배정 받은 50번은 모터 피트 출발에 다소 약한 느낌이 들지만 대체적으로 중급이상으로 힘이 느껴지는 모터다. 물체를 또렷하게 보이지 않는 현상으로 눈 수술을 받아 시즌 첫 출전이 늦어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든다. 현재 눈은 완치 되었고 지정훈련 또한 만족하고 있다. 아직까지도 전속턴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보강에 힘쓰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첫 출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창규
금주 탑재한 모터 82번은 직선가속력이 밋밋한 중급성능으로 피트출발과 찌르기에 성능이 다소 부족하며 레버조작 시 순발력도 부족하게 느껴진다. 현재 스타트 컨디션은 좋지만 무엇보다도 프로펠러와 궁합이 맞지 않고 평소 역전허용이 많아 보완이 시급한 상황이다. 하지만 틈틈이 보령에서 훈련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으며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서서히 부족한 면을 보강해 나가 항상 만족할 수 있는 경주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손지영
금주 배정 받은 69번은 피트출발, 선회력, 가속력 모두 전반적으로 중급성능을 보이는 모터로 판단되며 특별히 수정보완 할 생각은 없으며 화요훈련 내용 또한 만족하고 있다. 또한 1,2차 훈련에서 사용한 프로펠러 중 2차 때 사용한 펠러가 좀 더 낳아 경주 당일 장착해 다시 한번 최종 정검을 해 볼 생각이다. 평소 5,6코스 스타트가 편하게 느껴지며 금주 컨디션도 좋은 만큼 상황에 맞게 경주운영을 풀어나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