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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차 선수인터뷰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5.07.08
- 조회
- 2302
김대선
최근 계속해서 열성 모터만 배정받아서 그런지 금주 장착한 42번 모터는 느낌이 좋다. 중급 정도의 탄력과 파워를 겸비하고 있으나 성능에 만족하고 있으며 금일은 맞바람이 불었던 탓에 스타트 기준점을 정확하게 잡지 못했다. 수요일 오전 훈련에서 최종적으로 담금질을 하겠고 에이스 펠러는 욕심을 내고 있으나 발전 없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데 될 때 까지 계속해서 가공하겠다.
임태경
금일 1, 2차 훈련 모두 에이스 펠러를 장착 후 연습했다. 1차는 스타트시 타이밍을 잡지 못했고 전개도 눈에 들어오지 않아 맥을 추지 못했는데 2차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약간의 결과물을 얻었으나 만족할 만큼의 수준은 아니라 수요일 오전 훈련에서 다시 한 번 재정비를 해야 하는 실정이며 최근 전반적으로 자신감이 떨어져 있는데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박진서
그동안 배정받은 모터와 호흡이 잘 맞아서 적극적으로 순위권 공략에 나설 수 있었는데 금주는 모터와 다소 불협화음을 보이고 있다. 25번 모터가 가속력이 특출나지 않고 선회력 또한 평범한 상황이라 딱히 어느 부분을 짚어서 가공하기가 쉽지 않다. 스타트도 부족한 면이 많아 수요일 오전 훈련시 타이밍을 맞출 생각이며 한 가지 전술을 염두에 두고 들어가기 보다는 1턴 상황에 따라 대응할 계획이다.
이용세
직전 회차를 비롯해 계속해서 경주가 풀리지 않고 있다. 펠러에 문제가 없으며 그동안 장착했던 모터 기력도 양호했으나 이상하게 작전이 불발되는 경우가 많았다. 경주를 복기하며 해결책을 찾고 있는 실정이며 금주 장착한 50번 모터는 가속력은 평범하나 선회력은 마음에 든다. 중급 정도의 성능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스타트는 평소 본인이 끊어주던 평균 스타트 정도를 염두에 두고 있다.
박준호
지난번에 장착한 65번 모터에 비해 45번 모터는 살짝 성능이 부족한 면이 있으나 작전을 구사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기력이다. 뻗어주는 탄력은 중급이지만 선회력과 순발력은 양호하게 느끼고 있다. 전반기 등급 조정을 앞두고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만큼 좋은 조건이 왔을 때 적극적으로 순위권을 공략할 계획이다.
김태용
금주 장착한 84번 모터는 직전 회차에 탑승한 67번 모터와 느낌이 비슷하다. 평소 성능이 우수한 상급 모터 보다는 평범한 중급 모터를 배정받았을 때 심리적인 부담이 없어 활용이 편하다고 생각하는데 입맛에 딱 맞는 모터가 걸렸다. 가속력과 파워에 문제가 없으나 스타트시 우는 현상이 있어 기어 케이스를 손 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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