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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인터뷰

경주정보 출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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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박성혁
작성일
2009.07.07
조회
2322
   

김종목

 금주 장착하고 있는 11번 모터는 직선은 밋밋하나 선회는 중급으로 평가된다. 가속력이 부족해 지정훈련에서 들쭉날쭉한 기록을 나타냈고 특히 조주거리가 짧은 인코스에서는 스타트 타이밍을 잡기가 상당히 까다로웠다. 본인의 에이스 펠러가 평소 피트아웃에 강점을 나타내고 있지만 궁합이 안 맞는지 힘차게 치고 나오는 맛이 없었던 만큼 전반적인 정비 후 수요일 오전 훈련에서 최종점검에 나설 생각이다.


이재학

 플라잉 이후 전체적인 경주 감각이 바닥을 치고 있다. 하루 빨리 정상페이스로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결과가 마음 같지 않으며 스타트 편차를 줄이는데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금회차 배정받은 36번 모터는 전 조정자들의 얘기와는 달리 피트아웃이 크게 나쁘지 않으며 선회시 약간 파워가 부족하지만 직선 가속력은 중급 정도로 판단할 수 있겠다. 스타트시 정확한 승부 타이밍을 잡아 가는 것이 최대 관건으로 분석된다.


민영건

 시즌 초반 플라잉으로 인해 현재 사고점이 약간 높은 편이다. 전반기 농사를 망쳤기 때문에 남은 경주는 큰 욕심 없이 마무리하고 싶으며 장착한 55번 모터는 손을 쓰기 힘들 정도로 상태가 심각하다. 1,2차 연습시 기어 간극 등을 조정하며 정비를 해봤으나 큰 변화가 없었으며 순발력이 부족해 스타트시 치고 나가지 못하고 있다. 항적을 만나면 출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어 펠러 역시 복합형에서 선회형으로 셋팅 후 수요일 아침 훈련에 임할 계획이다.


박규순

 금회차 장착하고 있는 26번 모터는 착순점과 알려진 명성에 비해 항주기록이 만족스럽지 못하다. 선회시 파워에 비해 직선 가속력이 부족한 면이 있어 기어 간극 및 펠러를 정비한 상태이며 착순점은 문제가 없지만 득점이 위험 수위에 있어 최대한 점수를 끌어 올려야하는 실정이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인 만큼 실전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올리고 싶다.


윤영일

 올 시즌은 모터 배정 운이 따라주지 않았던 것이 부진의 원인이 될 수 있겠으나 그에 앞서 에이스 펠러가 전체적으로 궁합이 맞지 않았던 것 같다. 착순점과 득점을 안정권까지 끌어 올리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며 장착한 91번 모터는 1회차에 탑승 경험이 있는 만큼 당시 기억을 되살려 실전에 임할 계획이다. 선회나 스타트에 문제는 없으나 직선 가속력은 중급 정도로 생각되며 전체적인 컨디션은 양호한 상태다.


신승지

 금주는 정확한 컨디션을 가늠하기가 상당히 힘들다. 지정연습시 같은 조에서 훈련한 선수들이 너무나 부진을 보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본인이 두각을 나타냈던 것으로 분석된다. 장착한 62번 모터는 가속력 및 선회력이 평범한 중급으로 평가되며 피트아웃 역시 만족스러운 상태는 아니다. 경주 당일에 다른 선수들과 비교를 해봐야 승부 타이밍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스타트 감각 역시 다시 한번 조율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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