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출전인터뷰

경주정보 출전인터뷰

  • 프린트하기
  • 확대하기 축소하기

12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05.14
조회
2199

민영건
지난번 경주에서 0.03초의 스타트를 해서인지 매경주 플라잉에 대한 부담감을 안고 경주에 임한다. 지난회차에서도 고무줄 같은 스타트 편차로 인해 소극적인 경주를 할 수밖에 없었다. 또한 신형 펠러를 아직까지도 보완 수정을 하고 있는 상태라 아직까지는 100%의 컨디션이 아니다. 금일 지정연습에서는 스타트 이후 1턴전개에 중점을 두었는데 생각처럼 되지 않아 내심 걱정이 앞선다.

 

손지훈
지정연습 시 같은조 선수들과 병주 상태에서 모터기력을 비교했는데 기력이 약간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지난번 플라잉을 기록하면서 보령훈련지에서 살다시피 했는데 그 후로 인코스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본인의 단점을 꼽는다면 64키로라는 과체중이라 생각되어 조깅과 같은 유산소 유동을 통해 체중조절에 힘쓰고 있다.

 

임인섭
금회차 배정받은 95번 모터는 지난화차 박설희 선수가 탑승하면서 호성적을 기록했던 모터이지만 본인과는 궁합도가 떨어지는 느낌이다. 그 요인을 찾아본다면 본인의 경주스타일도 있겠지만 주로 사용하는 에이스 펠러가 약간 열리면서 기력변화가 있었던 듯 싶다. 금일은 기존에 애용하던 회전형 펠러를 수정 보완하는데 중점을 둘 생각이며 경주 당일 지정연습에서 최적의 궁합도를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박석문
지정연습 시 스타트 포인트를 잡아내는데 중점을 두었으나 첫 번째 연습과 두 번째 연습에서의 편차가 약간 있어서인지 약간은 아쉬움이 남는다. 금주 배정받은 모터기력은 타 선수들에 비해 소개항주 기록은 뒤쳐지지만 경주하기에는 무리없는 중급정도로 평가된다. 최근 1턴전개에서 빠른 초동으로 인해 실수도 하고 찌르다 진로가 막히기도 했는데 본인 스스로가 의도적으로 전법변화를 모색하다 보니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했던 것 같다. 많은 고객분들은 저를 스타트만 잘하는 선수로 기억하시는 것 같은데 앞으로 휘감기만 고집하지 않는 전천후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서화모
최근 고질적인 스타트 기복으로 인해 아쉬움이 남는 경주를 자주했다. 실전에 앞서 지정연습에서는 의도하는 만큼 스타트 포인트를 잡아냈는데 이상하게 실전만 들어서면 어저스트를 하게 되는 것 같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많은 동영상 분석과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지려 하고 있어 조금만 더 지쳐봐 주신다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 드리겠다. 금일 모터수리 계획은 없지만 피트이탈이 약간 늦는 듯 싶어 펠러수정을 통해 이를 보완해 볼 생각이다.

 

김영욱
최근 실전에서는 초동을 너무 빠르게 잡아가면서 1턴전개가 뒤죽박죽이 된 것 같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동영상 분석 시간을 가장 많이 할애하고 있으며 본인의 문제점을 파악한 상태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많은 훈련량이 해법이라 생각된다. 금주 배정받은 모터기력은 직진력은 중급이지만 회전력이 다소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또한 피트이탈시 약간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솔찍히 모터의 문제보다는 본인에게 더 큰 문제가 있는 듯 느껴지며 허리부상이 완치되지는 않았지만 경주하는데 통증을 느끼거나 하진 않는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