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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인터뷰

경주정보 출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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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박성혁
작성일
2009.07.28
조회
2682
   

전두식

입소후 장비 점검할때 피스톤에 이상이 있었는데 1차훈련후 상태가 심해져 2차훈련은 37번으로 교체된 상태로 실시했다. 갑작스런 교체로 정신없이 훈련을 치러서 그런지 RPM이 다소 불안하다는 느낌과 함께 스타트 감을 제대로 잡지 못했다. 훈련을 마치고 기화기와 리드밸브를 정비했지만 모터 궁합은 당일 아침훈련에서 다시 맞춰봐야할 것 같다. 틈틈히 보령에서 훈련하고 있으며, 동영상분석등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려 노력하고 있다.


김명진

금주 배정받은 92번 모터는 선회할때 살짝 움찔대는 느낌은 있지만 사용하는데 있어 큰 어려움이 없는 중급 이상의 모터라고 생각한다. 화요지정훈련의 주안점은 부족한 스타트를 끌어올리는데 뒀으며, 수요아침훈련 역시 같을 것 같다. 입상 기록에 드러나는 것처럼 아웃보다는 인코스에서 경주하기가 좀더 편한 것 같다. 펠러는 수정,보완없이 훈련에서 사용했던것을 그대로 사용할 생각이다.


이지수

요추염좌, 골반골절등으로 오랜기간 출전하지 못했다. 통증은 어느 정도 남아있으나 경주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는 아니다. 지난주는 부상후 첫 출전이라 너무나 정신없었던 것 같다. 금주 배정받은 71번 모터는 함께 훈련한 선수들에 비해 크게 처지는 느낌은 아니었으며, 스타트 감은 지난주보다 좋은 상태이다. 복귀를 앞두고 보령에서 나름대로 선회 각이 커지는 것을 좁히고 턴마크에서 경주 시야을 빨리 확보하는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박상민

금주 배정 받은 모터 35번은 연대율에 비해 안 좋다. 피트도 밋밋하고 스타트 시 가속력도 늦게 붙으며 선회 역시 힘이 약하다 느껴질 정도다. 하지만 스타트 컨디션은 양호하며 경주 당일 오전 훈련에서 스타트 타이밍을 다시 한번 맞춘다면 스타트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이 든다. 최근 상승세 있는 만큼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경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우진수

금주 탑재 해본 모터 11번은 본인의 연속입상 행진에 발목을 잡일 것으로 생각이 들만큼 전반적으로 힘이 부족하다. 특히, 피트 출발도 약해 본인의 코스를 지켜 낼지도 의문을 가질 정도로 불안해 맥이 빠질 정도다. 금주 내심 개인 기록인 18연속입상을 깨고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려 했지만 힘든 경주가 될 것 같다. 다방면으로 정비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경주 당일 훈련에서 다시 한번 맞춰 보고 경주에 최선을 다해 볼 생각이다.


박석문

금주 배정 받은 8번 모터는 선회와 가속력이 모두 평범한 중급 모터다. 피트 출발도 지킨 수 있을 정도의 기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초발기를 제외하고 직선경합에서 충분히 경쟁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스타트 감각은 작년 시즌보다는 다소 감은 떨어진 듯 하지만 최근 받은 열성 모터에 비해 성능은 비교적 양호한 만큼 매 경주 최선을 다해 경주에 임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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