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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회차 선수인터뷰
- 작성자
- 박성혁
- 작성일
- 2009.08.18
- 조회
- 2128
서화모
배정 받은 9번 모터는 선회와 직선 가속력이 무난한 중급모터이다. 선회시 약간 밀리는 현상이 있어 백래쉬를 수정해볼 계획이며, 오전 훈련에 스타트 타임을 다시 한 번 맞춰볼 생각이다. 최근의 부진했던 원인은 입상의욕에 대한 부담감이 많이 작용했다. 현실에 맞게 편안한 경주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컨디션이 좋은 만큼 이번 회차는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옥순
20번 모터는 명성과는 다르게 피트 아웃에서 기복을 보이고 있고, 직선 가속력이 부족하면서 선회에서도 밀리는 느낌이다. 지난 번 에이스 펠러가 망가진 후로 심리적 부담이 컸다. 입상에 대한 의욕이 있는 만큼 이번 회차는 피트 출발에서부터 자신감 있는 경주를 펼칠 것이며, 정신을 가다듬고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계영
배정받은 49번 모터는 직진이나 선회, 스타트하기에도 양호한 상태다. 최근 부진의 원인은 결혼문제와, 출주간격이 불안정해서 컨디션 조절하기가 어려웠던 것 같다. 인코스 보다는 아웃코스가 심리적으로 편하고, 휘감기 보다는 찌르기가 경주하기에 부담이 없다고 생각한다. 컨디션이나 건강 상태 이상 없고 페이스가 서서히 올라오는 상태라 입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고일수
F이후 전반적인 경주 감각이 무너져 성적에 기복을 보였던 것 같다. 하지만 실전을 거듭할수록 스타트에 자신감이 생겨났고 이번 회차 들어서면서 모든 경주조건을 확립하는 계기로 만들 생각이다. 게다가 배정받은 66번 모터 역시 직선, 선회 모두 만족할만한 기력을 나타내고 있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항상 자신감은 충만한 상태이고 컨디션도 양호하다.
김동민
부상으로 인해 이사장배 대상경정에 출전하지 못해 아쉽게 느껴지지만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아직까지 부상여파는 남아있지만 경주를 치르는데 크게 지장이 없다. 금주 탑재한 46번 모터는 전반적으로 중급정도의 기력을 나타내고 있지만 직선 기력이 다소 밋밋해 펠러를 수정해 보완할 생각이다. 정상 컨디션은 아니지만 고객 분들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사재준
이번 회차 배정받은 53번 모터는 직선과 선회 모두 처지고 있는 중하급 정도의 기력을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빽래쉬와 펠라 등 다각도로 정비를 하고 있지만 수요 오전 연습에서 다시한번 맞춰봐야 정확한 기력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최근 성적이 저조해 침체기에 놓여 있지만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조금씩 예전 기량을 찾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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