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출전인터뷰

경주정보 출전인터뷰

  • 프린트하기
  • 확대하기 축소하기

27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박성혁
작성일
2009.09.02
조회
2304
   

김세원

오전 첫 훈련때는 모터에 미쳐 적응을 하지 못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정비후 오후 훈련에서는 만족할만한 기력을 보여 내심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직선은 중상급, 선회는 중급 정도의 기력이라고 판단된다. 펠러는 선회형으로 조정했고 정비에 만족하는 편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정비는 하지 않을 계획이다. 전반기때 보다 성적이 좋아진 이유는 신형펠러의 덕분이라고 생각된다. 남은 시즌동안 스타트 욕심을 부리기 보다는 선회위주의 안정적인 작전을 고수할 생각이다.


정철태

탑재한 35번 모터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기력을 보인다. 스타트나 비트 아웃에서 조금 불안하지만 경주를 치루는데 있어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기어 간극을 조정을 통해 내일 오전훈련에서 다시 한번 스타트감을 끌어올릴 계획이고 펠러 정비는 특별히 하지 않을 생각이다. 운좋게 결승전에서 3코스를 배정받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편이다.


경상수

모터 기력에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편이다. 선회력도 무난하다고 판단된다. 다만, 같이 훈련했던 심상철 선수와 비교할때는 직선에서 상당히 밀린다고 판단된다. 특별한 원인 없이 비트 아웃이 불안해 다소 걱정스러운데 틸트각을 조정해보며 내일 오전 훈련에 임할 생각이다. 오랜만의 출전으로 스타트감 잡기가 쉽지 않아 전개 위주로 실전 경주를 풀어갈 계획이다. 쉬는 동안 보령에서 선회훈련에 집중을 했다. 


최광성

첫번째 훈련에서 모터 뻗는 맛이 별로없어 두번째 훈련에서는 펠러를 바꿔 사용했다.  직선력 괜찮았던 두번째 펠러를 실전에서 사용할 생각이며, 전반적으로 경주 감각과 적응력이 좋지 않은데 그 이유는 시즌 출전 회수가 부족한것과 보령훈련장과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것 같다. 계속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고 있는 중이며, 적극적으로 입상도전하겠지만 무리하게 1착 욕심을 내지는 않을 생각이다.


김신오

오랜만에 출전이라 전체적인 감을 잡기가 어려웠다. 스타트는 안쪽에서는 다소 어려웠지만 아웃코스는 조주거리 때문인지 무난하게 맞출수 있었다(인코스 출전한다면 마찬가지로 조주거리를 길게 잡아야할 것 같다). 선회형 펠러 위주인 보령훈련장 모터들만 사용해서 그런지 선회 힘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펠러는 새로 지급받은것을 약간 수정해서 사용했는데 괜찮은것 같아 실전에서도 그대로 장착할 생각이며, 무엇보다 페이스를 빨리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세준

마음은 대상경주로 올라가고 싶지만 입상이 마음처럼 되지 않는 것 같다. 배정받은 37번모터는 최근 바깥 공장에서 정비를 받은후 성적도 좋지않다고 들었으나 확정타임이 웬만큼 나와줘서 그런지 나쁘지 않았다. 다만 스타트할때 필요한 순발력이 약간 부족해 기어간극을 조정할 예정이다. 아웃코스 보다는 센터코스가 좀더 해볼만한 것 같다.

TOP